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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22 22:19
전 의경으로 복무 했습니다만 논산에서 화생방 했을때 끝까지 숨참고 버티다가 "아무것도 아니네~!" 하는 마음에 10초 남기고 들이마셨다가 그 이후 숨을 내쉬지도 마시지도 못했죠~ 줄만 잘서면 참을 수 있습니다~
06/08/22 22:30
전 숨참았습니다.
성공조건은 일단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합니다. 평소에 몇분동안 숨 참고 막 움직이는것에 자신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자대 유격 화생방때는 죽는줄 알았다는거~ ㅠㅠ
06/08/22 22:41
지나고 생각해보면 암것도 아니지만 당시는 엄청난 고통이 있었던것 같아요..
평생 한번 해볼만한 경험입니다.. 할만하니깐 그런곳에 집어 넣는게 아닐까요? 저는 훈련소때 행군이 더 빡셨는데.... 결론은 지나고보면 재밌는 경험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06/08/23 14:57
숨 못 참아요.
저는 3월에 4주 훈련을 받았는데... 일단 방독면 벗자마자 얼굴이 따갑고 그래서 호흡을 참고 있기가 힘든 데다가.. 안에서 번호를 대라느니 군가를 부르라느니 어떻게든 말을 하게 합니다. -_- 한 번 들이마시면 그 뒤로는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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