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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20 13:44
공방풀업아칸님이 그런 대답을 원하고 그런 뉘앙스로 글을 적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글만 보면 여자분은 고백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걸요?;
06/08/20 14:00
그냥 고백하세요.. 처음부터 아예 마음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반복되는 고백에 여자의 마음도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06/08/20 15:01
맞아요;; 친구랑도 하죠,, 괜히 단둘이밥먹고 영화보고 했다고 여자가 저한테 관심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이거야말로 정말 큰 오산이죠,,;;
06/08/20 22:16
너무 답답해 하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위에 몇분들처럼 이 글만 읽고는 여성분이 공방풀업아칸님께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드는군요. 좋아한다는 고백을 기억 해 내고서도 좀 멀리한다던지 그런게 없는 걸 보면.. 희망을 가져도 좋지 않을까요? 여자분도 나중에 기억나셨다면서 대답하긴 좀 어색해서 그럴수도 있으니.. 맨정신일때 다시 고백 해보세요. "아~ 이런데를 그냥친구랑 오다니~" 라는건.. 어쩌면 연인이 아닌 친구와 다니는걸 한탄하는게 아닌.. 좋아하는사람과 연인사이가 아닌 친구사이인걸 한탄하는 것 일 수도 있죠. 뭐.. 제가 너무 좋은 쪽으로만 해석 한건가요? 어쩄든 힘내시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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