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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9 18:44
이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프로토스구요
유닛이 나오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고 유닛하나하나가 체력이 높고 강한 편이죠. -.-; 아 그리고 amp가 아니고 apm입니다.
06/08/19 19:23
테란은 APM이 중요합니다. 잔손이 많이 가고 생산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며 동시 다발적으로 해야 하는 컨트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것도 넓은 장소에서요.
저그는 확장과 생산의 종족입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다수의 해처리에서 얼마나 빨리 병력을 회전시키느냐가 중요하죠. 그래서 손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프로토스의 경우 한방 병력을 모으기가 힘들고, 그만큼 그 한방 병력이 강력하며 그 운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APM이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치진 않습니다. 한방 병력을 운용하면서 얼마나 효과적인 전투를 하느냐가 중요하죠. 테란이나 저그는 전투와 동시에 생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프로토스도 그렇게 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병력의 충원보다 한방 병력을 어떻게 운용해서 전투에서 가장 효율적인 승리를 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프로토스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죠. 프로토스는 압도적인 전투력이 중요하고, 한방 싸움에서 극적으로 이기는 것이 프로토스 유저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희열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06/08/19 19:55
그냥 말씀드리는건데...저 예전에 배넷에서 apm 70테란분한테 발려봤습니다..ㅡㅡ 전 apm 한 180~220정도나오는편인데....
apm이 모든걸 결정해주는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토스추천....토스가 손느려도 할만하죠..
06/08/19 19:57
무조건 토스.. 저그는 손이 너무 많이 갑니다;
프로토스 하실때 너무 뭐 전략성이 강한 아기자기하신거보다 복덕방아저씨정신으로 여유롭게 배깔고 멀티늘리시면서 방어하시는식으로 하는걸 추천합니다.. 프로토스방어는 여유를 가지면 가질수록 더 잘되기때문에..
06/08/19 21:09
인내심이 강하시면 플토 하시고 아니면 그냥 테란 하세요. 프로토스하면 정말 참고 참아야 할때가 많습니다. 스트레스 쌓이는 종족이기도 하고요. 한방의 쾌감은 가장 크지만 ^^; 손빠르기는 차차 오릅니다. 전엔 기를쓰고 해야 200넘더니 이젠 그냥 편하게 하면 250 쫌 빡시면 300 넘어가죠. 저역시 플토지만 프토도 손빠를수록 좋아요.
06/08/19 22:38
apm130정도지만 공방 승률은 90%정도이고, 피지투어나 wcg선발온라인 예선에서 apm300넘는 분들도 많이 잡아봤습니다. bwrepinfow 아프로그램을 써보시면 효율성이 나오는데 전 130이어도 실질 100~110정도 이고 300정도 되시는 분들도 실질 100이 안넘는 분들이 많더군요.
요는 손빠르게 하고 싶다고 아무거나 연타하다가 중요한 컨트롤 못하지 말고 많은 게임수로 apm을 차근히 늘리는 길밖에 없습니다. 저도 70~80에서 공방 하수로 시작하다가 지금 pg투어 a정도 분이랑 하면 160까지는 신경 안써도 알아서 오릅니다. 공방에서 느긋이 하면 130정도고요. 손빠르기 같은걸 생각하시기 보다는 한판 한판 해나가시면서 생각을 많이 해보시고 같은 수준에서라면 당한 전략에 왜 당했는지라던가 자기만의 빌드를 만들어 가시는게 중요합니다. 무작정 많이 하고 빨리 누르려는 외형적인 것만 신경 쓰시면 암만 하셔도 스타는 늘지 않는 게임입니다. 많은 경험과 생각....정도만 갖추시면 공방에서 놀기는 아무 문제 없다고 자신합니다.
06/08/19 22:54
과거 2002 파나소닉때던가요. 베르트랑과 이윤열 선수의 리플을 보시면 이윤열선수가 apm이 300 베르트랑 선수가 100정도 였습니다. 그렇지만 경기내용은 베르트랑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거의 관광 태웠었죠.
물론 작금의 프로 레벨은 그때완 많이 다르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아마추어간에서는 apm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프로를 지향하는 아마추어라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죠. 그렇지만 공방에서 겉으로는 300정도 나오지만 실효율성 수치 80~90정도 나오는 바람만 든 허접유저가 많습니다. 그런 것에 신경쓰는 것보다는 그저 자기 게임에 치중하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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