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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0 21:33
애초에 인터폰이왔을때..나중에 찾으러갈께요..등등 그렇게 하셨으면 좋으셨을텐데.. 경비원아저씨들 ..진짜 성질 다더럽죠..
자격지심이 있는지몰라도..자기가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는것같더라고요..그래도 어른이니깐 님이 대우해주셔야죵.. 둘다 조금씩 잘못한것같네요
06/08/10 21:52
어제 올라왔던 글이랑 어째 좀 비슷한 것 같은데;;
저도 글쓰신 분이 딱히 잘못한 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세상 그렇게 살면 매우 피곤합니다. 누가 됐든 따지고 들면 일단 죄송하다고 그러고 한 발 물러나십시오. 싸워서 득될 것 없습니다. 죄송하다고 하면 화낸 사람만 머쓱해질 때도 있고....
06/08/10 22:13
경비원 아저씨들은 대체적으로 그러신 것 같아요.
저도 택배를 많이 시키는 편인데 회사랑 집이랑 부모님집으로 분산시켜 배달시킵니다-_-; 늦게 찾아가는걸 떠나서 택배 많이 오는 것 자체를 싫어하시는 것 같아서요.. 하지만 그건 아저씨의 일인데 왜 눈치를 봐야하나 가끔 생각하지만 개념 less님 말씀처럼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깁니다. 그리고 택배가 많이 쌓이면 공간이 협소해지기 때문에 빨리 안찾아가는걸 싫어하시더라구요..
06/08/10 22:13
다 더러운거 아니에요.... 저희는 좋은평이 자자해서 은퇴하실때 광고로 은퇴사(?)도 했죠. 꼬맹이들 이든 뭐든 다 인사하고.. 바뀌신 분도 정말 착해요
06/08/10 22:49
화가 나실 수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시죠.
경비원 아저씨 입장에서는 찾아가라고 연락을 했는데 아무말 없이 늦어서 한 번 더 연락을 하게 만들었고 집도 잘못 말해서 일을 더 만들고 그러면 화가 날 수도 있죠. 사실 그거 가지고 화내는 건 좀 그렇긴 하지만... 다른 일로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였을 수도 있구요. 님이 잘못한 부분도 있으니까 그냥 조금 굽히고 들어갔으면 서로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거기서 살 동안은 계속 마주쳐야 하는 사람이잖아요? 감정 상해 봐야 좋을 거 없죠. 좋게좋게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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