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새내기때 알게됬으니 안지는 5개월이됬네요
제가 좀 들이댄건 2개월정도네요

둘이 만나서 놀았던적은 3번정도
여러가지 모임등등 많이봤으면 많이봤고, 적게봤으면 적게봤다고 말할수있습니다.

전화하기 쑥스러워 문자만하던 제가 이젠 하루에한번 하루걸러한번꼴로 전화통화를 하고있고요

제가 좋아한다는 사실을 그녀도 알고있겠죠
근데 그녀는 절 친구로 밖에 생각안하는것 같아요

자기친구가 남자친구 생겼다고 부럽다는 투로 말했을땐 속으로 내심 기뻐했는데
남자와여자가 친구가 될수있을까? 나는 가능하다고 생각해
라고 말해버리는 그녀,,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불가능하다고 딱 잘라말했던 저 이지만요.

이제는 바라만보는 그런 사랑하기 싫습니다. 시간도 많이 흘렀고, 이럴수록 저만 힘들어 질 것 같으니까요..

내일 밤 그녀집앞 벤치에 앉아 고백하려고 합니다.
장미 한송이 주며, 그녀의 손을 잡고
진실된 제마음 말해주려고요.
(그녀맘도 모르면서 무슨 손을 잡고 고백하냐, 이런소리 들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그냥 손 꼭 잡고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실까..)

첫사랑이라 너무나 긴장도되지만 실수할까봐도 걱정됩니다.
이런 저를 위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경험담이면 더욱 도움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