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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3 21:40
글쓴분께는 죄송하지만...
일단 문자나 전화로는 뭘 해결하려해도 무리가 따를거 같네요. 권태기를 그런식으로 보내셨다면;; 솔직히 말씀드리기 뭣하지만 무리일거 같네요;; 경험이 짧은지라 좋은 답변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ㅠ 아 잠깐 눈물좀 닦고 ㅠ
06/08/03 21:50
같은 고2인데요.. 저도 글쓴분이랑 아주 똑같이 -_- 사겼다가 헤어졌는데요 .. 너무 들이댔?는것 같아요; 일단 다시 친분을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미안하다고 하고 더더ㅓㅓ욱 친분을 쌓여서 다시금 호감을 갖게; 한담에 다시 시작하자고 했어야 할것 같은데; 그리고 .. 다시 맘돌리게 하는거 진짜 힘들어요; 저도 제가 글쓴분처럼 말도안하고 멀어지게 되면서 헤어지고나서 저도 똑같이 그렇게 차여봤는데 힘듭니다 -_- 음 .. 진짜 다시 잘해보고 싶으시면 너무 급하게말고 .. 아주 천천히 호감을 갖도록 처음부터 다시 노력해보세요..
06/08/03 21:52
휴... 이미 늦으셨네요 ;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 갑작스럽게 다가가는거보다 천천히 다가가야합니다.
06/08/03 21:52
음 그렇군요... 저도 급한마음에 좀 성급하게 행동했던것 같네요..
후... 친구들도 좀 도와준다고해서 천천히 다시 노력해봐야겠어요..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또다른 의견이 계시다면 좀 부탁드릴꼐요... 아 너무 힘들어요.. 공부밖에 할것도 없지만 잘 잡히질 않네요..
06/08/03 21:57
흐지부지하게 헤어지는 것처럼 무미건조하고 허망한 일도 없습니다.
아마 그걸 당해버린 여자의 입장에서는 큰 상처를 받았을겁니다. 계속 사귈것인지 아니면 그만둘것인지에 대한 그 어떤 결정권조차도 가지지 못하게 님이 그녀를 차단시켜 버렸기 때문이죠. 역으로 생각해서 님께 서 만약 그녀에게 그와 같은 일을 당했다고 생각해 보시더라도 큰 상처를 받는것은 마찬가지일겁니다. 제가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았을때 너무 힘들어하는 저를 보고 여자들의 마음이 한번 돌아서버리면 절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그 여자 그만 잊으라는 주위사람들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노력해 보았지만 결국 안되고 말았습니다. 틀린말이 아니더군요^^ 몇 주일이나 몇 개월도 아니고 4년이라는 세월은 예전의 기억을 되돌리기엔 너무 늦은거 같습니다.
06/08/04 00:05
최소한 그 4년이라는 시간을 채울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무조건 다시 시작한다는 건 어불성설이고 정말이지 노력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06/08/04 00:38
남녀에 대한 고민글엔 항상 긍정적인 댓글만 남기지만
솔직히 님같은경우는 좀...... 4개월도 아니고 하다못해 1년도아니고 4년....... ㅡㅡ 솔직히 여자친구가 님을 아직도 그리워하지않는한 가망성은 거의 없네요
06/08/04 00:40
그여자분이 바보가 아니고서야 4년동안 아무연락없다가 찾아와서 대뜸 다시사귀자고 하는 남자를 받아줄정도로 착한여자가 있을까요
정나미가 떨어져도 벌써떨어질듯 다시처음부터 시작하는게 그나마 정답같습니다 연애경력 무 인 제가봐도 님은 좀 책임감이 없네요
06/08/04 01:05
저도 긍정적 댓글을 바라고 올린건 아닙니다.. 제가 쓴것처럼 정말 연애에 대해선 정말 무식할정도로 바보같은 저입니다.. 정말 진지하게 다시 입장바꿔 놓고 생각해보니 만나서 뺨이라도 한대 맞았어야 정신을 좀 차렸겠는데.. 지금까지 댓글 달아주신 분들보다 더 심한 충고라도 제가 다시는 그녀에게 상처를 주지않을 수 있는 거라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앞으로라도 절대 상처주지 않겠다고 감히 약속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충고를 주셨지만 더 주신다면 제가 더 많이 고쳐질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pgr에 슬픈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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