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8/01 15:19
1번 대중화라면 개인적으로 코넷 선전이 시작하면서라고 생각합니다(쌈장 이기석 선수의 포스가 장난 아니었죠)
인기면에서는 임(요환)진(홍진호)수(김동수) 이 3 종족 군단장이 이끌때 인기가 급상승 했다고생각합니다. 2번.테란이 암울하던 시기에 마이크로컨트롤+독특한전략으로 무장해서 타 종족을 쓰러뜨리면서 혜성같이 등장..시기는 아마도 2001년 게임큐 정도?ㅜ 라고 생각합니다.
06/08/01 15:33
2000년경에 itv에서 했던 '랭킹전'과 '고수를 이겨라'를 통해서 게임방송으로서의 대중화에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임요환 선수를 처음 알게 되었던 건 2000년도 여름쯤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1.07버전에서 암울하다는 평가를 받던 테란으로 당시로서는 말도 안 되는 컨트롤(마린으로 러커 잡기, 드랍쉽 등)과 전략(몰래 시리즈, 치즈러시 등)을 보여주면서 인기가 높아지다가 온게임넷으로 완전 스타가 되었죠.
06/08/01 17:32
1. 오리지날때도 인기가 있었지만 브루드워가 나오고 1.04패치 이후부터 아주 크게 대중화 되었죠. 그 중심에는 '무한맵'이 있었구요. 그러면서 스타에 대한 관심은 차츰 높아지고 유한맵은 고수맵으로 인식되면서 로템에서는 1:1을 헌터스에서는 팀플을 주로 하면서 인기가 오히려 더 상승되는 효과를 가져왔었죠. 그러면서 이기석씨가 코넷으로 뜨기 시작했고 99pko가 방송되고 itv열전게임챔프, 게임큐, 그외 여러 대회가 오히려 전보다 많아지면서 스타라는 게임뿐만이 아닌 방송으로서의 스타크래프트의 가능성이 더 커졌죠.
제가 생각하는 분기점은 무한맵의 등장입니다. 2. 2000년 후반 2001년 초반에 극도로 암울한 종족 테란으로 재기발랄한 플레이를 많이 했던 슬레이어스박서는 그때부터 주목을 받고 겜큐대회 우승과 한빛소프트대회를 우승하면서 그때부터 본격적인 인기를 얻었죠.
06/08/01 20:40
1. 스타는 오리지날 시절때도 '모플(모뎀플레이)'이라고 해서 친구끼리 대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 후 브루드워가 출시되고 그와 거의 동시에 피시방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때가 스타가 대중화된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 후 게임방송이 성장의 촉매가 되었죠.
2. 임요환 선수는 1.07시절 암울한 종족 테란으로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줘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시기는 윗분들 말씀하신게 맞구요. 박정석, 박용욱, 강민, 오영종 선수가 인기를 얻었던 이유도 1.08이후 세 종족 중 가장 어렵다고 생각되는 프로토스로 우승을 거머쥐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