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 때 퍼거슨이 기존의 4-4-2를 타파하고 4-3-3을 내세워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요.



결국은 미드필더진의 부재로 인하여 실패작이 되었고 4-4-2로 급선회 한 뒤 이후 성적이 차츰 안정세에 접어들게 되었죠.


하지만!!! 토레스와 가투소가 맨유와 끊임없이 커넥션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제목에서도 밝혔듯이 저의 희망 포메이션을 간략하게나마 적어보겠습니다.
기본 포메이션은 4-3-3이구요. 토레스와 가투소가 영입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입니다.(그리고 반니의 아웃까지...)




아시다시피 게리네빌이 시즌초에 부상으로 잠시 아웃되었다가 이후 복귀 한뒤 오른쪽 윙백으로 왔을 때 박지성 선수가 이 게리네빌의 도움에 힘입어 오른쪽에서 날아다녔던 경기가 한두개가 아니였죠. 그리고 차기 맨유의 핵심인 루니와의 호흡도 점점 맞아가고 있구요. 따라서 오른쪽 라인은 게리네빌-박지성-루니 정도면 정말 엄청나지 않을까요?

그리고 왼쪽은 호날도가 마침 어머니의 설득과 퍼기의 '호날도는 강하다'의 인터뷰로 보아 잔류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왼쪽 윙포를 맡고 왼쪽 미들진은 맨유 레전드 긱스 그리고 에인세. 아 정말 긱스만 컨디션이 좋다면 이 역시 최고의 왼쪽 라인이로군요.




호날도      토레스         루니
긱스         가투소       박지성
에인세 비디치 퍼디난드 네빌
(벽벽벽벽벽벽벽벽벽벽벽벽벽)
               반데사르



서브로는
포스터, 사하, 스미스, 실베스트레, 브라운정도요?

나머지는 뭐 솔샤르, 플레쳐, 스콜스, 에브라 정도겠군요...




토레스를 원톱으로 세우고 루니와 크날도가 뒤를 받쳐주는 형식이 좋지 않을까요? 안 그래도 월드컵에서도 나왔듯이 세계축구의 흐름은 원톱 같던데 말이죠.. 그리고 가투소는 측면보다는 중앙이 더 어울리구요. 오른쪽에서 네빌이 활발한 공격가담시 박지성과 루니가 수비도 좋으니 오른쪽은 별 무리 없을 것 같구요.
왼쪽이 역시 좀 그럴까요? 그렇담 긱스보다는 스미스를 써보는게 어떨까라는 저의 또 다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