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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7 15:44
얼굴크다고 놀리는것, 살쪘다고 놀리는것, 비어있는지갑, 잘난척, 딴여자힐끔쳐다보기, 갈구기, 전화안하기, 문자쓸때 가득채워서 보내지않기, 재밌는얘기안해주기 이중하나라도 거슬리면 주금 ㅠㅠ
06/07/17 16:02
위에 다 포함이구요.
그리고 여자를 무시하는 거요. '여자가 무슨..' 이런 식으로 시작하는 말은 정말 최악이죠. 비단 여자친구가 아니더라도 말이죠.
06/07/17 18:36
늘 비어있는 거 아니라면 비어있는 지갑이 그렇게까지 싫진 않습니다.
여자들마다 다르긴 하지만 적어도 저 같은 경우는 왠만하면 더치합니다. 딱 반잘라 내는 건 아니라도 영화보러 가면 영화비는 남친이 저녁은 제가 뭐 이런 식으로요. 담배도 남친이 정말 사랑스러우면 어느 정도 참겠는데 왠만하면 바로 앞에선 안피웠으면 좋겠구요. 잘난척은 아니라도 다른 사람깔보는 거... 이건 정말 싫더라구요. 남자분들 중에선 다른 사람들 중에 자기보다 잘난 사람이 있다는 걸 가슴속 저 깊은 곳에서 부정하려는 분들이 좀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빈말로라도 여자친구 무시하는 말은 안하는 게 좋습니다. 위에 못생겼다거나 살쪘다거나 하는 거 당연히 여친 무시발언이죠. 그리고 욕하는 남자분도 여자입장에선 환영할 수 없을 겁니다.(같이 욕하고 살면 낭패...-_-;;) 좀 복잡하고 많은 걸 바라는 거 같지만 여자들은 아주 사소한 걸로 상처받기 쉽습니다. 저도 여자긴 하지만 이런 성향이 잘 안고쳐지더군요. 서로 서로 조심해야 겠죠. 여자들도 남자들 싫어하는 짓 피하고, 남자들도 여자들 상처주는 거 피하고.... 그런데 남자분들은 여자에게 어떤 모습을 바라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진짜 막말로 닥치고 예쁘면 다 용서되는지(이런 말 많이들 하시잖아요)... 궁금하네요.
06/07/17 18:39
돈없는게 가장 큰죄.....-_-; 농담이고여.
저랑 절친한 이성친구가 있는데 술자리할때 하는소리 들으면 잘난척 멋있는척 담배피고 침뱉고 이런남성들 싫어하는듯
06/07/17 20:18
남자가 바라는 여자라~~
진실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그런 여자라면 누구든 세상에서 세상에서 젤 예뻐 보이겠죠? 예를 들면 어머니 같이 평생 내 곁에서 날 사랑해줄 사람 정도 세상의 모든 아들들은 어머니가 가장 아름다워 보이죠 여자 친구도 그런 믿음이 있다면 뭐 그런데 솔직히 그런 분 만나기는 힘들겠죠... ... 예를 들면 아들이 백수던 키가작던 운동을 못하던 배가 나오든 어머니는 아들의 열성 팬이죠~~ ^^
06/07/17 20:18
영혼의 귀천//마지막줄에 대한 솔직한 답변으론...뭐 여자분 성격에 큰 문제가 있지 않는 한-_-;
님이 말씀하신 대부분이 남자가 여자에게 바라는 것에 해당되기도 하네요 남자도 사소한거에 더 잘 삐집니다-_-;
06/07/17 23:39
제가 생각하는 가장 싫어하는건 관심을 안 가져주는것 같네요. 딴생각하거나 조금이라도 피곤해하거나 아님 귀찮음을 표현함으로 나한테 관심이 없구나 하면 확 화를 내는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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