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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4 22:13
반갑습니다 ^^ 저도 두산팬이라서요
아마도 두산의 행보로 보았을때 두명중 한명은 잡는다 정도로 보는게 맞을듯 한데요 예상외의 변수를 생각하자면 fa시장에서 돈을 별로 쓰지 않는 두산의 행태와 더불어 작년 fa시장에서 돈을 쓰지 않고 모아 두명을 다 잡겠다는 움직임도 있었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선발의 힘으로 이끌어가는 두산이기에 박명환선수는 잡을것 같구요.. 올해 최준석이라는 신예거포를 영입했기에 김동주는 포기할 가능성도 보이는군요..
06/07/15 00:27
제 생각에는 어쩌면 두 선수 다 포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최준석 선수를 최경환 선수와 트레이드 할 때만 해도 두산팬들은 별로 기대하지 않았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x질이라고도 했죠. 하지만 롯데에서 이대호 선수에 가려 빛을 못보던 최준석 선수가 두산에 와서 기회를 보장받자 확실히 제 몫을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최준석 선수 타율 .266 홈런 7개 27타점입니다. 롯데에서 초반에 타율을 좀 까먹었고, 그걸 감안하면 훌륭한 성적은 아니더라도 준수한 정도는 되보입니다. 눈에 보이는 성적만 놓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페이스나 분위기같은 것이 좋아 보입니다. 물론 시즌이 끝나봐야 알겠지만요... 가장 중요한 것은 후반기에 김동주 선수가 얼마나 보여주느냐에 달렸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두산은 투수가 워낙에 강한 팀이라 굳이 박명환 선수를 잡지 않아도 막강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죠. 용병 2명(리오스, 랜들)이 꾸준히 제 몫을 해주고 있어 내년에도 재계약할 것 같고, 이혜천 선수도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예들도 키우고 해야할테니 나머지 선발자리는 그렇게 조금 돌리면...... 그리고 박명환 선수 올 시즌 모습을 보면 점점 하락세인 것이 눈에 보입니다. 슬라이더 각도 조금 무뎌진 것 같고 그리고 고질적인 볼넷 난사가 올 시즌에도...(물론 삼진을 많이 잡아서 괜찮긴 하지만;;) 박명환 선수는 전형적인 이닝히터도 아니고...굳이 반드시 잡아야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하지만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차원에서 두 선수 중 한 명은 반드시 잡아주는 게 좋기는 할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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