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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06 16:34:25
Name 그린베레
Subject 안경을 벗고 다닐 때...
제가 제 눈의 정확한 시력은 모릅니다만 난시가 심하고 거기에 근시 조금.

짝눈은 아니며 사람이 0.5m정도 거리에 있을땐 이목구비가 뚜렷히 보이는 정도,입니다.

제가 이제 대학생이 되면서 렌즈 같은 거에 관심이 생겼는데요,

라식 수술이나 일반 렌즈, 드림 렌즈 같은 건 비싸기도 하고 부작용도 심할거 같고

무섭습니다. 하지만 제가 안경을 쓰면 벗은 거보단 누가 봐도 어벙해져서...

그래서, 이정도 시력이면 눈을 쓸때(공부, 컴퓨터등등)만 안경을 착용해 주면서

평소 길 다닐때나 이런 때에는 안경을 벗고 다녀도 시력이 안나빠질까요?

안경을 벗고 다니면 눈 장님된다고 어머니에게 중학교 때부터 들어와서

여태까지 진짜 잠잘때 빼곤 한번도 안 벗어본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다고

눈이 안 나빠지는 것도 아닌거 같네요. 그래서 이번에 한번 필요할 때만 쓰고 평소에

벗고 다녀볼까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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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간,남은
06/06/06 16:54
수정 아이콘
저는 양쪽 시력이 0.1 인데 밖에서는 무조건 안경 벗고 다닙니다. 안보여서 답답한 거보다 밖에 나갔을때 안경 걸리작 거리는게 더 싫기 때문인데요. 안경쓰다 안쓰다 뭐 이런다고 눈나빠지는거 아니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안경점 아저씨한테 물어봤는데 전혀 사실과 무근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성장기 지나서는 안경 쓰고 벗고 해도 눈 전혀 나빠지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벗고 다녀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입니다.
06/06/06 17:22
수정 아이콘
벗고 다녀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성장기에는 안경을 오래 쓰는게 눈에 더욱 안좋습니다.

신체가 성장하면서 안구도 그에맞게 성장하는데 안경을 계속 쓰고 있으면 눈이 거기에 맞게 변형이 되서 시력이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06/06/06 17:35
수정 아이콘
안경 쓴다고 시력 교정되는거 아닙니다. 그냥 잘 보이기 위해 쓰는거죠 -_-;; 그리고 안경쓰고 가까운 사물을 장시간 본다면 오히려 근시를 악화시킵니다. 근시의 진행을 막으려면 멀리있는 사물을 자주 봐줘야 하는데.. pc나 공부밖에 안하는 현대인들에겐 사실 쉽지 않은 일이죠.
06/06/06 17:43
수정 아이콘
근시 있는 사람들이 멀리있는 사물을 볼때는 눈을 심하게 찡그리게 되죠. 눈이 가까운 곳을 보는 상태로 굳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pc를 끊고 등산등을 많이하면 시력이 다시 상승한다고 하더군요. 멀리 있는것을 자주 보도록 노력하세요. 30분 공부하고 3분간 창밖을 바라보고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저도 시력 저하를 막으려고 하긴 하는데 쉽지는 않더군요. 참고로 전 0.1 정도에 난시에 짝시지만 안경은 안쓰고 다닙니다;; 영화볼때만 자막 보려고 쓰고요. 지나가는 친구 못알아봐서 욕먹은적이 한두번이 아님 -_-
김석동
06/06/06 19:41
수정 아이콘
눈이 나빠지는 이유가 눈의 초점을 맞쳐주는 근육이 굳어서 다시 풀려지지 않아서라네요. 팔로 무거운 물건을 들고 오래 같은 자세로 있으면 팔근육이 아프고 굳어지는 것과 마찬가지인 이치이죠.

만약 안경을 안쓰고 눈의 근육을 멀리 보던지 아니면 복식호흡으로 풀어준다면 눈 시력이 좋아진대요. 다만 오랜 시간이 걸리고 (몇 년) 바쁜 현대사회에서는 불가능하지요.
스피넬
06/06/06 23:50
수정 아이콘
글쓴분처럼 저도 안경을 썼다 안썼다가 가능했다면 좋았을텐데;;
난시도 심하고 근시도 심해서 시력검사때 다 안보였던 기억이 ^^
한순간도 안경을 안쓰면 생활의 불편을 느낄 정도라 안경을 내몸처럼 사랑했던?
그러던 제가 안경을 쓴지 10년이 지났고 지난달부터 렌즈를 끼고 있습니다.
저는 무테라서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래도 인상이 달라졌다고 하더군요 ^^
안경을 안써도 생활의 불편이 없다면 그쪽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이세형
06/06/09 16:50
수정 아이콘
안경이 문제가 아니라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문제군요. 쓰면 멋져보이는 안경을 찾고, 옷이나 머리 등을 세련되게 바꿔주세요. 대학생이 되셨다면 이제부터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시기라고 보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는 것도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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