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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04 08:57:36
Name letsbe0
Subject 시력교정 수술에 대해서...

  제가 눈이 무지 많이 나쁜 편입니다. (안경 도수로 -8~9 정도 됩니다;)

  이렇다 보니 항상 라식 같은 시력교정 수술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부작용도 많다고 하고... 한 번 그러면 돌이키기 힘들다고 하고..

  안티라식 카페 같은 곳에 가서 보면 정말 두려워지는 글들이 많아서 아직 못하고 있는데요 ㅠ_ㅠ

  근데 제 주변에 한 사람들을 보면 큰 문제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거든요?

  정말 라식 or 라섹의 부작용이 그렇게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건가요?

  저도 나름대로 많이 알아보긴 했는데.. 그래도 경험자나 다른 분들의 조언도 얻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수술해 보신 분이나 생각 있어서 알아보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경험에 비춰서 추천할 만하다든지.. 말리고 싶다든지 이런 정도로요.

  병원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게 광고가 될 거 같다고 생각되시면 쪽지로라도.. ^^;)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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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the tears
06/06/04 09:47
수정 아이콘
음...멀리 찾을 거 없이 제가 부작용 사례자입니다
작년 10월경에 수술을 했으나
6개월만에 시력이 0.5까지 떨어졌고
다시 교정을 하자고 해서 재교정을 했으나
지금 재교정후 1개월이 지났으나 여전히 시력은 한쪽눈 0.5입니다
한달째 염증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 제제 8알을 하루에 쓰고 있으며
결국 하다하다 안 되니까 다음주엔 혈관조영술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저 역시 수술을 할때 주위에 부작용 사례자는 없었고
' 설마 그 백명중 세네명에 내가 속하게 될까? '
라는 생각이 강했으나 막상 이렇게 되고 나니 후회만 되네요
[DCRiders]히로
06/06/04 10:20
수정 아이콘
안과의사들이 왜 안경을 쓸까요....
나백수..
06/06/04 11: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라식 라섹 수술 하는게 보통 멋 부릴려고 한는거 아닌가요?
제생각 일수도 있지만...
안과의사들이 멋부릴 이유는 없죠 -_-
06/06/04 11:51
수정 아이콘
요즘은 의사들도 , 특히 여의사들은 수술 꽤 합니다.
블랙헤드
06/06/04 11:55
수정 아이콘
멋부릴 이유가 없다는건 뭔가요.. 그냥 거울 속의 자신에 대한 만족감을 위해 멋을 부리는 평범한 일반인들도 수두룩한데.. 연예인만 멋부리라는 법 있나요
영혼의 귀천
06/06/04 12:50
수정 아이콘
안경 쓰는 분이라면 라식 수술로 안경 벗는다는게 멋부리기 위한게 아니란 거 아실겁니다.
안경쓰는 거 상당히 아주 많이 매우!!! 불편합니다.
전 눈이 아주 많이 나쁩니다.
검사를 해 보니 각막이 건강해서 라식 수술이 가능하긴 한데 시력이 너무 안좋아서 라식 해도 안경 써야 한답니다.
각막사이에 렌즈를 넣는 수술도 있긴 한데 그건 가격도 꽤 비싼데다가 아직 시행된지 얼마 안되서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몰라서 못하고 있습니다.
시력이 다 안오더라도 라식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안과의사들이 안경을 쓰는 이유는 라식 수술을 하게 되면 아주 정밀한 작업을 하거나 눈을 많이 쓰는 직업일 경우에는 눈이 쉽게 피로해 진다더군요.
그래서 의사들이나 책을 많이 봐야 하는 직업들은 라식 수술을 하지 않는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인이라면 그다지 상관없다고 하네요.

저 아는 분도 지난 겨울에 수술하셨는데 부작용은 커녕 아주 편하다고 합니다.
저보고도 빨리 수술하라고 하시는데 위와 같은 문제 때문에 망설이는 중이구요.

그냥 멋으로 라식 수술을 한다고 단순히 생각할 필요는 없지 싶습니다.
만의 하나 부작용이 걱정되신다면 일단 정밀 검사를 해보고 의사의 소견을 들어본 다음 결정하셔도 될겁니다.
수술 하고 싶어도 각막 상태가 불량하면 못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수술 건수가 많고 유명한 곳에 가서 하셔도 되구요.
부산의 경우라면 유명한 곳이 몇군데 있긴 한데 어디 사시지 모르겠네요.
06/06/04 16:24
수정 아이콘
전 작년 12월에 m라섹 수술을 했습니다.
-7.5에서 지금은 1.2정도 되네요.

제가 수술받은 병원은 저희어머니 친구분의 시동생이 하는병원인데요.
작년에 어머니친구분딸이 수술을했습니다.시동생분이 이제는 시력교정술이 안정되었다 라고 판단해서 시킨거였죠.
몇년전에도 할려고했으나,하지말라고 하다가 작년에 한것이죠.

저도 언제할까하고있다가,저희 어머니께서 얘기해주셔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수술후 지금은 다 만족합니다.

질문하신분 시력이면 저랑 비슷했었네요.안경벗고 책볼려면 눈앞 20쎈치정도에 둬야 보이는정도죠.
안경도수도 높아서 쓰면,얼굴도 못나 보이구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안경벗고도 왠만큼 생활 가능한분들은 수술안하시는게 좋구요.(-3디옵터 이하분들)
그 이상 안경벗으면 부모님도 못알아볼정도면 수술하는게 좋다고봅니다.
제가 초등학교 이후로 수영장 간적이 없습니다.올해부터는 수영장도 갈수있네요.
목욕탕에 안경쓰고 들어가는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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