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좋은가요??

일찍 퇴근하고 핸드폰을 고치러
자전거(*)를 타고 써비스 센타가서 고치고 나오는 길이였습니다..
건널목 신호등을 기다리는데
지나가던 아줌마가
"내 자전거(*)다..달라.."
자전거에 부서진 자국이 똑같다며(일반적으로 잘 부서지는핸들쪽)
자기 자전거라고 달라고 하더군요..

잠시 말로 하다 제가 먼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112순찰차)이 와서 조사했지만 , 대리점에서 일련 번호를 기입하지 않아서 확인불가..서로 연락처를 받고 집으로 왔습니다..약 1시간 20여분동안 길에서 고생함
(일련번호로 자전거 본사에 확인 해보겠답니다..전 경기도에서 구입 아줌마는 울산)


전 자전거를 정상정인 방법(대리점)으로 구매했구요..
아줌마는 딸랑이와 반사경 부서진 부위가 같다며 우겼습니다..
(딸랑이와 반사경은 기본옵션같은데..)

제가
"아줌마 자전거 맞으면 제가 감옥 갈테니 아니면 어떻게 하겠냐?"하니
아줌마
"아니면 그냥 집에 가는거지머~"
황당@.@

당장 보복하고 싶을 정도입니다..(근처에서 식당하다고)
이런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지나가던 me친개에 물렸다고 해야하나요?
진짜 진짜 별일 아닌데 지금 혈압 상승으로 오늘밤에 잠이 오지 않을꺼 같네요..

ps.아줌마 입장에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경찰서 가자니깐
아줌마는 자기 집에 먼저 가야한다는 겁니다.
길에서 싸워봤자 제가 손해라 먼저 경찰를 불러 대충 해결아니 해결하고 집에왔습니다.
흥분되어서 두서가 없고 오타도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