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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3 17:05
E-Sports 협회에서 수장으로 일하시려면, 지금의 경우를 보자면 SK TELECOM 같은 E-Sports 전체를 받쳐줄 수 있는 대기업의 사장 수준의 임원이 되셔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아직 고1이시고, E-Sports 환경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만큼, 어떤 길이 이러할 것이다- 라고 속단하는 것은 금물이겠지만요.
아. 그리고, 경영학 한다고 다 CEO니 경영 전략이니 하는거 아닙니다-_-.
06/05/13 17:20
이스포트 협회장이라... 이스포츠를 야구, 축구, 농구 등등 다른 스포츠와 같은 선상에 놓고 판단해봤을 때... 협회장 정도면 왠만한 대기업 사장급입니다. 그건 '되고싶다' 고 되는게 아니죠... ㅡㅡ;;
06/05/13 17:23
솔직히 직업이라고 하기도 그렇지않나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축구선수될 실력은 아니니 축구협회임원이 되겟다고 생각하는거와 비슷하겟네요 왕도가 없는 직업이라 그렇습니다, 어떤것을 얼마만큼 공부하고 이정도 능력이면 될수있는 직업이다 이런게 아니니까요
06/05/13 17:27
우선 대학에서 무슨 공부를 하겠다.. 그런생각보단
일단 '이스포츠 수장' 이라는 목표를 정하셨다면 우선은 고등학교 과정에 맞는 공부에 충실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고등학교공부과정부터 성취하신후에 미래를 위한 작업을 늘려가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06/05/13 17:37
꼭 협회에서 높은 자리에 있어야 e스포츠에 기여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피지알에서 좋은 활동을 하는 것도 나름 e스포츠에 기여하는 한 방법이 되겠죠.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라면 그냥 취미로 즐기고 다른 진로를 찾아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스포츠의 미래를 상당히 밝게 보는 편이지만 막상 진로를 직접적인 e스포츠 분야로만 잡으면 상당히 좁은 길입니다. 물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지는 누구도 알 수 없긴 합니다. 나중에 꼭 e스포츠 협회 수장이 되어야 겠다. 이런식으로 생각을 굳히지 마시고 아직 고1이시니 선택의 폭을 넓게 잡으셨으면 합니다. 방향만 설정해 두고 두루두루 공부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시다보면 반드시 길이 보입니다. 지금은 그 때를 대비해서 기초실력을 쌓아두는게 좋습니다. 막상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생겼는데 그동안 해둔것이 없어서 힘들게 된다면 많이 아쉽겠죠? 예를들어 인문학생이라면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좋겠지요. 문과 계통에서 영어는 투자한 시간 이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뿐더러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훌륭한 도구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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