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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30 21:59
저같은 경우는 쓰면서 공부 안합니다.
쓰면서 공부하니 참 느리더군요. 저같은 경우엔 차라리 쓰는것보다는 눈으로 익히면서 읽는게 훨씬 3배 4배정도 더 빠르던뎅... 물론 논술같은 공부는 쓰면서 생각하면서 공부해야되야되지만..
06/04/30 22:06
단순한 내용들을 반복해서 적고 외운다기 보다는,
머리속에 단순히 쌓여있는 데이터를, 일정한 위치에 정리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해야 될까요? 디렉토리(폴더)들의 구조들 처럼 머리속을 정리한다고 생각하고, 하나 하나 적어 보세요. 머리속에 전반적인 내용의 큰 구조가 그려질 수 있도록 말이죠. 제 경우에는, 자신의 머리속에 쌓인 데이터가 저절로 떠오를 정도로 확실하게 박혀있는지를 하나하나 체크하는 작업이라는 생각으로 하는 편입니다. 그것이 세부 사항에 까지 적용될 정도면 확실한 '정리'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06/04/30 23:13
저 같은 경우는
필기를 새로 합니다 시험공부 얘기하시는 거 맞죠? 수업시간에 교수님들이 말씀하시는 것들 일단 다 적어놓았다가 다시 참고서적 보면서 정리를 새롭게 하죠^^;;
06/04/30 23:55
저도 쓰면서 혹은 줄치면서 하는 편인데
필기한것을 배끼면서 생각한다던가 윗분 말씀처럼 디렉터리에 집어넣는다는 식으로 해보세요. 도움이 안되고 시간만 걸린다는 분들도 있는데 개인차인듯..
06/05/01 00:43
정리 새로 하는게 가장 확실하지만 시간 엄청 잡아먹습니다. 메모하듯이 쓰고 읽으면서 눈으로 보면 세 가지 감각을 동시에 자극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잘 외워집니다.(눈으로만 보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슬쩍 훑어보고 지나갈 수도 있고, 밑줄을 그은 경우에는 밑줄에만 신경쓰여서 다른 부분을 놓치기 쉽기 때문에 초반에 속독해서 밑그림 그릴때나 좋지 제대로 팔때는 안좋아요)
06/05/01 18:12
머리속에다 다 암기하는게 좋던데요 전.. 펜안쓰고 그냥 머리속에서 그 참고서에 글이나 그림이 써잇는 위치를 떠올리면서 암기하는데.. 괜찮더라구요
06/05/01 18:51
저도 쓰면서 외우니까. 암기과목은 항상 잘나왔습니다.
특히 시험보기 전날에 새로 요약노트 만드세요. 시간 오래걸려도 요악본 스스로 만들어보면 흐름 쫙 잡힙니다.
06/05/01 21:45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암기는 오감을 다 이용하는게 효과적이라고 하더군요... 이론적으론...
듣고 말하고 보고 쓰면서... 느끼는건 패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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