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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9 10:14
음.. 엠티같은 자리나, 학교 행사에서 단체로 마신다면 서로서로 어떤 주제를 만들어 나가지만 단둘이 마시는건 일단 긴장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긴장을 하지 마시고.. 그냥 뭐 편하게 대하세요. 가장 친한 친구와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저는 술을 마시면 취하지 않아도 말이 술술 잘나오던데요..^^;
06/04/29 10:14
스토리가 좀 웃기네요
남친있는 여자랑 술먹으라고 소개해주는친구는 도데체 무슨 의도이고 남친도있는데 처음보는 남자랑 술먹겟다는 여자도 웃기고 -_-;; 뭐 어쨋든 드셔야 한다면 당연히 맥주죠, 처음만나는 남녀가 왠 소주입니까
06/04/29 10:35
kanet3//제가 본문을 자세히 안써서 오해를 부른듯하네요,, 입학초에 친구가 소개해주었어요..그녀와 제가 같은학과거든요..그래서 근 두달간 인사도하고 문자도하고 지내다가 시험도 끝났고해서 술한잔 하자는 것이에요^^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그냥 친구로써 만나는 것뿐이니까요..//다만 제가 좋아하는감정을 느끼기에 괜히 긴장을 해서 그런것 뿐이에요.. 이 기회로 그녀와 좀더 친해지고 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 그럽니다
06/04/29 11:11
같이 얘기할만한 주제...라면 다른분들이 답해드리기 힘든부분일텐데요..
그녀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니까요 . 일단 그녀에 대한 정보를 모으세요 좋아하는 음식이라던지 음악이라던지 뭐에 관심있어하는지 기타 등등 그러면 자연스럽게 대화 주제도 나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이야기를 풀면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재미있게 흘러가기 마련이구요. 그리고 얘기를 할 주제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그녀의 말을 받아서 그것을 이어나가는 능력입니다.
06/04/29 13:02
중요한건 여자랑 둘이서 술을 마실땐 술취한 여자는 정말 조심해야된다는 겁니다...-_-;;;;;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남녀간 둘만의 술자리는 조심조심해야겠더라구요. 그런 경험도 있었고.
최대한 양 조절할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고, 글쓴분도 지나치지 않게 마시도록 조심하서야 하구요. (게다가 마음에 있다고 하시니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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