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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7 22:39
어렸을 때 부터 감기를 달고 살았습니다. 겨울에는 감기 나은 다음날 다시 감기가 걸렸죠. 군대에서도 쭉 그랬는데 상병 때부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 운동을 열심히 하니까 감기는 절대 안걸리더군요... 운동하면 감기 안걸립니다.
13/03/27 22:47
아연이 부족하면 몸 전체 면역력이 줄어듭니다. 면역의 연결고리죠 아연. 비타민제 드실때 미네랄이 들어간걸로 드시고, 물도 일반 역삼투압 정수기보단 그냥 생수 드시는게 면역력 향상엔 도움이 되실겁니다.
13/03/27 23:05
질문자분하고 상황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을 써봅니다. 현재 연극배우입니다.
이십대때는 감기에 거의 안 걸렸는데 배우를 시작하고 나서 체력훈련도 많이 하고 워낙 몸을 많이 썼습니다. 또한 관리 차원에서 감기기운이 있으면 바로 병원 가거나 약을 타먹었습니다. 그랬더니 계절마다 감기가 걸리게 되어 1~2주씩은 달고 살게 되었습니다. 연습만 할때는 문제가 없는데, 이게 장기공연 들어가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이년전부터는 방법을 바꿔서 약을 아예 안 먹고 버티기로 했습니다. 이년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약 안 먹고 버티기 시작한 이후, 감기에 안 걸리고 있습니다. 코 훌쩍 대고 어? 이번엔 걸렸나 싶을 때도 하루 코막힌 정도고요.(이건 제가 비염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하지 않고 목이 전혀 쉬지 않아서 이젠 감기랑 절교한 거 맞는 거 같습니다. (코훌쩍 거릴 때, 쌍화탕 정도는 가볍게 한 병씩 먹었습니다.) 덧. 비타민 등 먹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제가 체력훈련을 많이 해놔서 기본 체력이 되는 것도 아마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한줄요약. 약을 먹지 않는다 + 면역력을 키운다 = 감기안녕~
13/03/27 23:07
신종플루 유행할 때부터 손 씻을 기회만 생기면 비누로 씻는 버릇을 들였더니 그 뒤로 감기 잘 안걸리더라구요.
원래 굉장히 자주 걸렸는데.. 사실 예전엔 위생관념이 없어서 좀 청결하지 못했죠. -_-; 요즘은 운동, 양치도 자주 하니까 더 좋은거 같네요.
13/03/27 23:17
손은 심심할때마다 씻습니다 학교에서도 공부하다가 나갔다가 들어올때마다 씻어요 크크 하루에 열댓번은 비누로 씻는듯 하네요
살면서 감기 걸려본 적은 없습니다 아직까진 흐흐
13/03/28 00:43
다들 정답을 모르시는군요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기에 감기에 걸리는거랍니다 겨울에는 내복입고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덥다싶을정도로 입고계시구요 여름에도 긴팔입구 주무시면 감기절대안걸립니다 그리고 하나 중요한거 스트레스 ........... 마음의병이 감기로 오는거죠
13/03/28 01:07
비염이 있는데 이번 겨울에는 감기 안 걸리고 보내서 좀 느슨해졌더니 이번에 제대로 걸렸습니다. 황사다 싶을 때 신경 썻어야 하는 건데 늦었네요. 다시 아로마 오일 발향하고, 비타민 C 대량 복용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신경 쓰고 있는데, 밖에 나갈 때마다 길거리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 때문에 돌아버리겠습니다. 담배 연기 맡으면 바로 반응이 오면서 목이 따갑고 코가 막히네요.
손 자주 씻고, 양치 자주하고, 리스테린도 하고, 옷도 남들보다 두껍게 입고, 집도 따듯하게 해도 걸리네요. 전 여름에도 긴팔 입고, 매트 틀고 자도 감기 걸려 봤습니다.
13/03/28 01:08
감기 1년에 한 번 걸릴까 말까 하는데, 손 자주 씻는 것 외엔 다를 바 없는 사람입니다.
손을 뭐만 했다하면 씻어서 (하루 40~50번?) 수건 마를 틈이 없어요.
13/03/28 01:14
저도 감기 1년에 한 번 걸릴까 말까 한 사람인데 (걸려도 하루면 낫습니다.) 전 운동도 안 하고 술도 많이 마시고 식생활도 불규칙하고 잠도 적게 잡니다만 안 걸려요... 학교 가면 다들 콜록콜록 하고 있는데도 저만 건강합니다.
아마 너무 낙천적이어서 그런가봅니다 =_=.. 가장 좋은 건 스트레스 관리!
13/03/28 13:20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신거 말고 하나 말씀드리자면, 식사를 잘 씹어드시고 가끔은 소화가 안 될때 소화제 드세요. 그리고 아침 챙겨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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