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west에서 게임하는 저그 유저입니다. 승률은 반정도 나오는 하수입니다.
멀티 먹는 타이밍이라던가, 드론 관리하는 법같은 공방 수준의 기초적인 운영은 이제 부족하나마 조금은 늘어서 가끔은 저보다 apm이 4배 이상 되는 분도 장기전으로 끌고 가서 밥을 굶겨 이기기도 합니다만, 손이 굉장히 느려서인지(apm80) 상대방이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서 어쩔 수 없이 전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어처구니 없이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반의 경우, 테란같으면 적절하게 드론 관리 해주면서 성큰과 병력을 조합해주면 막을 수 있겠는데 플토는 좀 힘들더군요. 컨트롤 잘하시는 분이 질럿으로 압박해주면 저글링만으로 상대하는데 애를 좀 많이 먹는 편입니다. 중후반에 서로 대규모 물량싸움을 할 때도 소위 말하는 꼬라박기를 자주해서 유리하던 경기도 그르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이브테크 타서 울트라와 같이 컨트롤이 덜 요구되는 유닛으로 싸우게 됩니다. 그나마 하이브가는 목적의 절반이라고 할 수 있는 디파일러 컨트롤하기도 힘들더군요. ;;;;;
그래서 컨트롤을 늘리려고 유즈맵 만들어서 연습도 해봤는데, 컴퓨터가 워낙 멍청해서 별 도움도 되지 않았습니다.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만약 알고 계신다면,리플을 통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