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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31 11:06
이런 걱정을 우선 하신다는거 자체가 10개월 동안 공부만 하신다는건 힘들것 같구요.. 하루에 몇게임. 혹은 일주일에 몇게임 을 적당히 정해두시고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06/01/31 11:09
저의 경우는 한 예입니다.
저는 작년에 재수해서 교대 갔습니다. 저는 공부를 위해서(?) 스타는 100%자제했습니다만 스타리그만은 챙겨서 봤습니다. 물론 잠을 줄이고 말이죠. 저는 스타를 너무 좋아했다고나 할까요?;(땀) 재수생활의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자 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동안 안하면 실력은 당연히 줄겠죠^^;;
06/01/31 11:11
피지 c급 실력이면 나중에 다시해도 그정도 실력 당연히 나옵니다 ㅡㅡ; 그리고 일년끊고 대학가면 아마도 스타를 다시 안하시게 될겁니다. 또한 해도 재미가 없구요. 대학가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스타말고도 재미있는것들과 해야할것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될겁니다.
06/01/31 11:38
작년이 아니라 재작년 pgr에 이런 글이 올라왔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군요. 뿡뿡이님처럼 스타를 정말 좋아해서 수능을 망치고 이후 1년간 스타 게임 하는건 완전히 자제하고 금요일 OSL만 보고 공부에 임했더니 결국 재수에서 원점수 495점 받았다는 분을요. 문과쪽이었다던데 교차지원해서 경희대 한의예과 들어가신 걸로 압니다^^
06/01/31 12:44
수능 고득점자 한분의 말로는 게임도 자주 해주고 티비도 자주 봐주고 잠조 일찍 자고 공부도 매일 몇시간씩 적당히 해서 고득점 받았다는... 굳이 게임 떄문이 아닌듯
06/01/31 16:26
직접 하는 것만은 자제해야 할 듯 합니다...
금요일 스타리그만 본다고 치면 최소한 스타리그 끝나면 "이제 공부해야지" 이게 되겠지만 직접 플레이 하면 "한 판만 더하고 공부 고고" 이런 마음가짐이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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