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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9 19:52
윙은 여러가지로 분류되죠. 가장 공격진에서부터 윙을 살펴본다면 먼저
WF 라 표기되는 윙포워드가 있습니다. WF는 보통 4-3-3 전술을 구사할때 원톱을 제외한 나머지 왼쪽,오른쪽의 두명이고 감독의 전술에 따라 미드필더로 내려가서 4-5-1 , 4-4-2 등으로 변형이 가능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 선수 포지션이 한때 WF였었죠. 그다음으로 미드필더에서는 말그대로 LM , RM , ML , MR 순서만 바꾼것이지 다 같은말로 리프트 미드필더, 라이트 미드필더로 윙이라는 말보단 단지 왼쪽,오른쪽으로 치우쳐 있기에 윙플레이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비쪽에서 윙백이라고 말하는 흔히 SB ( 사이드백 ) 이라고 표기합니다. LSB , RSB ( 리프트 사이드백 , 라이트 사이드백 ) 으로 분류할 수 있고 세계적인 윙백들 게리네빌,에쉴리콜,잠브로타,에인세 등등 ( 너무많으니 이정도만 ;; ^^ ) 은 흔히말해 오버래핑을 한다고 하죠. 단순히 포메이션만을 유지하면서 고정되있는것이 아니라 팀이 공격을 할 시에는 윙쪽으로 쭉 치고 올라가서 자신의 앞쪽 포지션인 미드필더와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구사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헥헥 ;;; 이정도면 만족하시겠죠 ;;
06/01/19 19:53
1. 윙은 포지션적인 개념보다는 역할론적인 개념입니다. 사이드에서 공격해주는 사람을 윙이라고 합니다. 윙의 역할은 사이드 미드필더와 윙포워드가 하게 됩니다. 사이드 미드필더는 4-4-2에서 좌 우에 선 미드필더를 말하는데요, 전성기 맨유 시절의 긱스와 베컴을 떠올리시면 될 듯 합니다.(현대 포메이션에서 사이드 미드필더의 개념은 4-4-2에만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윙포워드는 3톱에서 나타나지요. 전방에 타겟맨 하나 두고 좌우에 돌파 위주의 플레이어를 배치하는 3톱에서 좌-우 플레이어를 윙포워드라고 부릅니다.(윙 역할을 하는 포워드라는 거죠) 첼시의 로벤-더프-숀 라이트 필립스-조 콜... 요새 잘나가는 젊고 빠른 선수들이 대부분 윙포워드입니다.
윙백과 풀백은 4백과 3백에서 나오는 개념입니다. 윙백은 말그대로 '윙 뒤에 있는' 플레이어고요, 한국의 3-4-3을 보시면 맨 앞(포워드)에 윙이 있고, 그 뒤로(미드필드) 윙 뒤를 받쳐주는 사이드 미드필더(윙백)가 있습니다. 풀백(사이드백)은 4백에서 좌우에 서는 선수들을 말합니다. 풀백은 수비지향적이고 사이드백은 포지션적or공격지향적 선수다.. 라고 구분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클래식 윙의 대표주자가 바로 피구와 긱스로 빠른 드리블과 스피디하면서도 정확한 크로스를 잘 구사합니다.(저거만 잘하는 건 아닙니다만...;;) 좀 특이한 윙의 개념은 리버풀의 루이스 가르시아 선수와 베컴인데요, 전자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중앙으로 파고들고(원래 윙의 목적은 수비층이 얇은 사이드를 파고들어서 문전으로 패스해주는 겁니다) 직접 슈팅이나 숏패스를 즐겨하는 타입이고 후자는 철저하게 스나이퍼 스타일로 수비할 위치에서 어시스트를 하는 특이성 윙어들입니다. 공격성향별로 분류하면 윙포워드>사이드미드필더>윙백>사이드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앞쪽에 있으면 더 공을 많이 잡고 많이 설치-_-;며, 뒤쪽일 수록 그러면 안됩니다.(즉 뒤쪽의 포지션일수록 수비의 비중이 높습니다) 2. 위의 글이 두서가 없어서 선수와 목적을 정리하겠습니다. 윙포워드 - 공격 전담의 사이드 어태커. 수비에 참가할 의무가 비교적 적으며 현대 축구에서 가장 각광받는 포지션입니다. 볼잡고 사이드를 뚫고 들어가서 스트라이커에서 볼을 연결해주는 게 목적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골결정력이 높아야 합니다. 스트라이커의 보좌역할을 해주면서 상대가 사이드 중심의 수비를 할때 중앙으로 파고들어야 하거든요) 전통적인 윙의 개념에 충실한 선수는 위에 설명한 피구와 긱스, 최근에는 로벤(첼시)선수와 한국의 박지성 선수가 근접합니다.(박지성 선수는 전통적인 윙의 역할 중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신경거슬리게 한다'에 특화된 선수라고 봐도 됩니다) 사이드 미드필더 - 윙포워드를 보는 선수들이 보통 보게 됩니다. 4-4-2에서 많이 보이고요, 윙포워드보다 좀 더 수비가 능하고(만능플레이어) 특히 유기적인 숏패스를 잘 구사해야됩니다. 윙포워드의 역할을 구사하기도 하고 아니면 수비에 치중하면서 역습을 노리기도 합니다. 베컴 선수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윙백 - 사이드백을 보는 선수들이 3백의 경우 전진 배치 되면서 이 자리에 놓입니다. 이영표 선수가 주로 그렇지요. 3-4-3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팀이 한국 국대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사이드백 - 4백에서 수비요원 겸 윙어의 대체 역할을 합니다. 상대편의 윙을 막는게 임무입니다. 수비요원으로의 전형은 말디니 선수나 푸욜 선수를 들 수 있고요, 사이드백인 주제에 자기가 윙포워드인 줄 착각-_- 하는 대표적인 선수로는 카푸 선수와 호베르투 카를로스 선수가 있습니다.
06/01/20 00:34
쉽게 생각해보면 양 쪽에 있는 선수인데 공격적 선수라면 대체적으로 윙이라고 봐주세요..비센테 호아킨 콜 더프 로벤 혼자운동 긱스 등등등..
그림에서 M RL, AM RL, F RL 정도로 봐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윙백은 수비가담이 언제든치 가능하며 때때로 공격 지원 해줘야겠죠.. 예를들면 이영표 선수나 게리네빌 선수.. 위의 그림에서 따지면 DM RL, D RL 인데 DM RL 이라고 표기하기 보다는 WB RL 로 표기하는게 낫겠죠.. 풀백은 윙백보다는 좀더 수비지향적인 선수라고 보면 되겠네요.. 송종국 선수나.. 하여튼 우리나라에선 별로 찾아볼 수 없겠네요.. 그림에선 D RL 이겠죠.. 윙백들도 D RL에서 활동 가능하겠죠.. 근데 아무래도 FM 관련인거 같아서 FM에 맞춰서..(아니면 낭패..;;) AM RL 은 창조성과 천재성, 패스 그리고 크로스가 높아야겠죠.. 크로스의 빈도가 높고 때때로 역습 시에 스루패스도 있다보니.. 창조성과 천재성은 시야와 관련이 있구요.. 또 개인기와 드리블 순속 주력도 필요 하겠죠.. 첼시의 더프 로벤 콜 모두 좋구요.. 유벤의 비센테, 세비야의 호아킨, 맨유의 로날도 등등.. 윙백은 윙들이 필요한 것도 필요하지만 순속 주력이 더 중요하죠.. 역습 컷을 해줘야 되거든요.. 맨유에는 에인세 게리네빌 브라운 첼시에는 오르노 페레이라 등등.. 풀백들은 양 윙들의 개인기에 속지 않기 위해서 예측력 집중력 등이 높은 선수가 좋겠죠.. 수비로 오니까 추천할 선수가 없어지네요.. FM 하시는게 맞다면 Darijo Srna 선수 Alex Santos 선수 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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