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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30 04:55
원팩더블하는데 상대방이 노로보 트리플이면 메카닉으론 타이밍 안나온다고 알고있습니다. 노로보트리플이면 바카닉 해야한다고 들었어요.
05/12/30 08:25
음. 윗분 말처럼 로보 안올리고 더블 상대로 트리플 가져가면 지상군 물량으로도 안밀립니다. 게다가 멀티도 계속 추가로 해대면 뭐..
05/12/30 10:22
칼타이밍보다는 그냥 탱크죽죽나오는대로 시즈모드하면서 트리플하는게 제일 편합니다. 그러면서 벌쳐는 게릴라하면서 플토가 3가스 못먹게 하고요.
그리고 전략상성이라고 하면, 역시 테란에게는 FD라는 카드가 제일 강하죠. 고수가 아니면 다크에 질질 싸지만 -_-; 잘하는 사람은 마인만으로 이것저것 막으면서 탱크도 살리던데... 그게 왠만하면 잘 안나오더군요;
05/12/30 14:09
노로보 트리플이 무리없이 되는 맵이라면 원팩더블 타이밍 러시는 쉽지 않죠.
맵이 포르테와 같은 곳일 떄 상대 토스가 박지호 선수처럼 2게이트파워드래군으로 일단 FD병력 몰아내고 트리플을 가져가는 스타일이라면 FD도 어렵습니다. 포르테를 기준으로 설명드린다면 2-3탱+마린으로 전진된 드래군 먼저 몰아내고 마인업 속업 벌처로 드래군 움직임 제한시킨 후에 2팩탱크+scv와 함께 한방에 조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노로보 트리플이 무리없이 시전되는 맵이라면 역시 옵저버가 늦다는 약점을 최대한 활용하는게 상성이 될 수 있겠군요. 노로보 트리플이라는 전략 자체가 최대한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가는 테란유저들의 경향에 맞춘 전략이죠.노멀티 2팩 상태에서 마인업하고 테란이 마음먹고 조이면 막아내기 쉽지 않습니다. 아니면 위에분들이 말씀하신거처럼 더블후에 안정적으로 타멀티 확보하고 수비형으로 가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하네요. 그러나 그런건 토스가 어떤 전략을 들고나오든 대응이 되는 전략이라 딱히 상성이라고 볼 수는 없을듯 합니다.
05/12/30 14:12
그리고 상대가 옵드라로 테란의 체제 파악하고 적당하게 트리플을 가져가는 스타일이라면 탱크+scv+충원벌처의 타이밍러시로 충분히 파해가 가능합니다.
05/12/30 16:22
음,, 노로보라면 소수벌쳐로 진출경로에 있는 프로브같은 유닛 치워주고 기습적으로 조이는게 좋을것 같네요. 플토가 아예 앞에서 부터 진치고있다면은 벌쳐로 살살 흔들어주고 그틈에 기습적으로 잡아먹어야죠. 다른 방법으로는 노로보트리플이라면은 옵져버가 굉장히 늦습니다. 나 한방갈것이다 라는 은근한 압박까지 준다면 옵저버는 더욱더 늦어지구요. 그걸 노려서 마인 깔짝깔짝 심어주시고 다시 취소해주시면서 탱크는 러커가 바이오닉 상대로 나올때처럼 모드하는동시에 뒤에탱크 모드풀어주시고 천만년조이기를 변형해 후다닥 조이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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