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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2 00:27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작가입니다. 작품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덧붙여 보자면...대중성은 있으나 평단에서의 평가는 원래부터 별로였던 작가였죠. 제가 작품을 보는 시각은 후자에 가까운 듯...정말 별로였으니...
12/04/02 00:38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책을 썼던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에 제가 포함되어 있는 건 아니지만요.
저 개인적으로는 신경숙 작가의 초기 작품군들이나 은희경 작가를 더 선호합니다.
12/04/02 00:46
군대있을때 츠지 히토나리와 함께 쓴 "사랑후에 오는것들" 이란 책 정말 뭉클하게 봤습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첫사랑하고도 추억이 있는 책이었구요. 근데 최근 하는 거 보고 정내미 뚝 떨어졌습니다.
12/04/02 01:13
제 개인적으로는 참 별로입니다만, 공지영 작가는 스타작가이고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작가를 굉장히 치켜세우고 고평가하는 여성분들을 몇번이나 본 적 있네요. (주로 도서관이나 구청같은데서 책 이야기하다보면) 아무래도 제가 여성적 감성이나 취향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인지 취향에 맞지 않습니다. 사실 은희경 작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여성작가들 소설은 재미가 없고 제 취향에 맞지 않더라고요.
12/04/02 04:53
많은 책 중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거하나만 봤고 가지고 있네요
윗분처럼 다른건 일체 관심도 안줬네요 .. 그리고 트위터는 그만하셨으면 ..
12/04/02 07:22
작품들은 정말 좋아합니다.
인터넷좀 끊었으면 좋겠습니다. 욕먹는거 안쓰럽다기 보다는, 어디가서 좋아한단 말을 못하겠어요-_-;
12/04/02 08:35
모든 책이 재밌진 않아도 재밌는 책을 많이 쓰셨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도가니는 뭐 말이 필요없죠. 사실묘사가 잘되어 있어서 굳이 영화를 보지 않아도 잔혹함이 그대로 전해지더군요.
12/04/02 16:55
좋은 부분들이 많은 작가이지만 전반적으로는 '덜 자란' '공주풍 소녀 특유의 감성'이 너무 진하게 흘러나와서 약간 멀리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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