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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3 20:13
지적할게 하나 있네요. 올라프 트루뎀 스킬은 E입니다.
당해보셨으니 아시겠지만.. 데미지가 상당합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요. 트루뎀으로 디나이(견제)를 강하게 하면서, 상대가 소극적으로 플레이하게끔 유도하거나 혹은 상대가 E데미지를 무시하고 CS를 챙기게 되어 행여나 체력이 많이 깎였을 경우 서머너 스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킬을 따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올라프 플레이하는 사람의 심리는 딱 하나입니다. '상대가 미니언을 먹으러 오는 찰나에, E(트루뎀)로 머릿통을 후려치자!' 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 근접 공격으로 미니언 CS를 챙기는 탑솔러들 같은 경우는 올라프와의 초반 CS 챙기기 대결이 무척이나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올라프는 자신의 미니언의 체력이 많이 깎여 있는 곳에 가서 미리 대기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에 보이는 위험을 무릅쓰고 미니언을 챙기다가는 올라프에게 E를 맞게 되고.. 뒤늦게 갱플랭크가 딱콩 쏜다 한들 딜교환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올라프 트루뎀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12/02/23 20:21
올라프를 자주해본바로는 절대 피교환은 금지하시고 도끼를 최대한 아군 미니언에 맞게 유도하면서 라인을당긴후
정글러를 콜하는 방법이있습니다. 올라프는 도주스킬이 없어서 6렙전에는 갱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12/02/23 20:25
그리고 올라프 입장에서도 갱플랭크는 상대하기 꽤나 쉬운 챔프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상대해야 하느냐. 1. 혀어어어업상은 절대 미니언을 챙기는데 쓰지 마세요. 올라프의 트루데미지스킬인 E는 자신의 체력을 소모해가며 쓰는 스킬입니다. 따라서 올라프의 체력에 지속적인 견제를 준다면, 쉽사리 E를 통한 견제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초반 미니언을 챙길 생각은 왠만하면 하지 마시고(위에 언급해드린 것처럼, 순진하게 CS를 챙기다 보면 E를 몇번 두들겨 맞으며 갱플랭크의 체력이 곤죽이 되버립니다.) 혀어어업상을 쿨타임이 될때마다 지속적으로 올라프에게 발사해주세요. 그리고, E사거리 안에 절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의 사거리는 근접공격 사거리보다 약간 넓은 수준입니다. 따라서 약간 먼 거리에서 혀어어업상을 마나가 되는대로 계속해서 써주시면 됩니다. 2. 정글러 호출하세요. 그리고 절대 킬을 내주지 마세요. 상대 올라프가 6레벨이 되기 전에 꼭 한번쯤은 정글러와 함께 올라프를 도륙해야 합니다. 6레벨이 되면 라그나로크라는.. CC기 무용지물이 되는 스킬이 생기면서 갱킹을 무용지물로 만들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든 6레벨 전에는 한번쯤 1킬을 얻어내서 앞서나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동등하게 흘러가거나 한번이라도 킬을 내주게 되면 상성상 앞서는 올라프기에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 상황이 되게 됩니다. 절대 무리해서 올라프와 딜교환을 하다가 킬을 내주지 마시고.. 조금 CS에서 수세적으로 몰리더라도 초반은 CS를 내주는게 현명합니다. 초반 CS 10~20차이는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침착하게 하셔야 됩니다. 3. 아이템은 체력 위주로. 올라프의 E는 트루데미지. 즉 방어력과 무관하게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따라서 현자의 돌 이후 랜턴 테크를 타는 기본적인 갱플의 테크를 타지 마시고.. 신발-하오골-닌자타비OR헤르메스의신발-워모그를 추천드립니다.
12/02/23 20:43
저도 올라프 무지 좋아하는데...
즉, 올라프 플레이하는 사람의 심리는 딱 하나입니다. '상대가 미니언을 먹으러 오는 찰나에, E(트루뎀)로 머릿통을 후려치자!' (2) 체력 리젠 템을 맞춰주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스킬은 자기 체력도 깎아먹는 스킬인지라.
12/02/23 23:34
올라프를 자주했었던 입장에서 gp가 참 상대하기 재미있는 챔프인데요
gp를 올라프가 씹어먹는다? 는 아닙니다 사실. 그런 그림이 나오는것이 3렙이후의 e(트루대미지스킬)을 gp가 맞기 시작하면서 인데요 이게다 cs를 챙기러갔다가 올라프의 e가 아무 부담없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제일 골치아픈 gp의 방식은 e가 1렙인 1~2렙 사이에 적극적으로 따콩견제와 슬로우고 최대한 피를 빼놓고, 3렙부터는 올라프 근처의 미니언을 먹는것에 욕심을 안내고 안전한 cs만 챙기면서 따콩온힛의 슬로우를 이용한 일방적인 대미지주기를 꾸준하게 유지해 가는겁니다.cs는 10개가 차이나도 올라프의 체력을 반피까지 빼면 슬슬 gp의 따콩범위의 부담을 많이 느끼게되서 사태는 역전이되기시작하고 크리라도 한방 뜨게 된다면 디나이까지 가능하죠. 이런 플레이를 뒤집는게 올라프의 근거리 도끼던지기로 슬로우를 걸고 e를 추가로 먹이는건데 이게 맞으면 따콩 서너방 맞춘거 한방에 뒤집힙니다. 그래서 q를 맞아도 귤먹고 도주되는 거리를 초반 따콩견제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대도 안맞고 싸우겠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진 gp는 올라프로써도 상대하기 굉장히 어려운 챔프입니다. 내가 1/3쯤 피 깎았으니 궁깔고 맞딜해주마 라는 생각을 가지는 순간 역관광을 당하게되니 어떠한 일이 있어도 끝까지 부시를 이용한 아웃파이팅을 하시다보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실겁니다. 또 팁을 드리자면 올라프의 딜링은 e와 적은체력때 wr을 키고 패시브 공속빨을 받은 시즈딜, 두가지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트루댐인 e는 방어력과 관계가 없으니 초반에 현돌,쉰,랜턴대신 하오골이나 자벨을 빨리 뽑는것이 좋고 절대로 혼자서 반피이상인 올라프를 만만하게 보고 싸우는일을 피하며 정글러를 불러 올라프의 r를 도주용으로 뺴놓고 라인전을 하시면 체력이 많더라도 쉽게 덤비지를 못합니다. 아무래도 gp는 슬로우를 가지고있고 올라프의 슬로우는 귤먹기로 풀수있기 때문이죠. 특히 피빠진 올라프는 w흡혈로 체력을 채우려고 드는데 그럴때 따콩과, 흡혈을 위해 밀리는 라인을 이용한 잦은 갱킹을 요구하면 절망적이지만은 않은 올라프전을 할수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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