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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6 16:54
mbc뉴스 연성화의 주범(?)이죠. 신선한걸 떠나서, 일단 뉴스라면 무게감이 있어야 내용의 신뢰성이 생기는데 그걸 깎아먹는 신선함은 저는 거부감이 드네요.
재밌는게 저런 연성화된 뉴스에 20대 여성들이 많은 흥미를 보여서 오히려 시청률면에서는 과거보다 나쁘지 않다는 평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MBC의 뉴스들이 갈수록 병맛화가 진행되어가고 있죠.
12/01/26 17:19
저는 굉장히 혁신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스가 꼭 딱딱해야 하나? 라는 생각은 늘 어렸을적부터 가지고 있었거든요
다른 표현을 해서 시청자들에게 "정직한" 내용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해요. 다만 MBC뉴스는 전달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전달 내용자체가 잘못됐죠. 그래서 안봅니다 -_-
12/01/26 18:00
유게를 보면 외국 뉴스의 자연스럽고 신선한 진행을 보며 부러워하던 댓글들이 참 많던데 정작 우리나라 뉴스가 외국뉴스처럼 하려고 하면 진지함이 결여되었다며 보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시는 분들이 넷상에서도 많아 보입니다.
뉴스에서 전하는 내용이나 공정성이 심하게 훼손된 지금의 엠비씨가 정상화가 되면 최일구 방식이 좀 더 너그럽게 받아들여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은 시국이 이렇게 어지러운데 뉴스가 왜 저리 경망스러워? 하는 느낌이 드는지라... 제발 제대로 된 보도 좀......;; 보도할 내용을 위에서 다 커트를 해버린건지, 뉴스를 틀면 생생정보통급 소식만 나오고 최일구는 개그맨이 되고......
12/01/26 18:05
뉴스가 기본이 되고 보도가 제대로만 된다면 좀 덜 진지해도 상관없지만
기본도 안지키면서 경망스럽게 구는건 그냥 짜증만 날뿐이더군요.
12/01/26 19:38
딱딱한 뉴스에 신선한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와 별개로 MBC 뉴스의 소재가 막장으로 치닫는 것만 아니었다면 좀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것 같습니다. (정치적 편파성.. 제대로된 탐사 보도 실종.. 미디어법 관련 중립성 실종.. 게임방 전원 내린 사건.. 등등등..) 만약 최일구 앵커가 이에 책임이 있다면 플러스 요소도 날아가겠지만요.
12/01/26 21:25
MBC뉴스 내용적인 막장화 떄문에 욕을 먹는거 같습니다. 만약에 MBC뉴스내용이 현재처럼이 아니라 정상대로 였다면 아마 아주 호평을 받으셨을거 같습니다.
12/01/27 04:20
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앵커는 무게감이 있어야 한다 뭐 이런게 아니라 저런 시도자체가 공정성, 중립성을 해치는걸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멘트들이 모두 어느한쪽의 편을 들고 옳음을 단정짓고 하는것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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