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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8 21:08
바쁜척 하면 있어 보이는지 아는 사람들이 있긴 있더군요. 전 그냥 무시하고 연락 안합니다. 그런식으로 하다가 인맥 다 끊겨봐야 정신 차리겠죠.
11/12/28 21:10
전 친구들 모임을 제가 계획해서 연락을 하는쪽이라서
한두번 연락했는데 글쓴이님 친구 태도로 나온다면 연락 안합니다. 그러다보면 무리에서 잊혀지더라고요. 예전에 친했다고 맘에 안드는 사람을 스트레스 받으면서 계속 안고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11/12/28 21:11
그사람 본래 성격일 수 있습니다. 내가 만나고 싶을 때만 만나. 아 오늘 귀찮으면 그냥 안만나. 이런 마인드??
반대로 그 친구 입장에서는 글쓴이 님이 자꾸 자기한테 연락해서 좀 귀찮게 하는... 그런 친구로 인식될 수 있어요. 그 친구가 갑자기 변한 것 같다면 오래 떨어져 있다보니 그 친구의 성격이 좀 변한것일 수도 있구요.
11/12/28 21:21
혹시 그 친구분이 뭔가 잘 안 되고 있는 상황 아닌가요?
그렇다면 남 앞에 나서기 부끄럽고 자신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고민이 있는지 간접적으로 얘기 꺼내서 그게 맞다면 잘 어루만져주세요. 친구잖아요~~~~
11/12/28 21:21
만나기 싫어하는걸수도 있고...
아니면 진짜로 오히려 급한걸수도 있어요 -_-;; 남들 열심히할때 놀고, 남들 놀때 열심히 해야되는게 더 압박감이 있을때도 있으니까...
11/12/28 21:22
정말로 바빠서 그런거 아닐까요?
또다른나님께서 말씀하셧듯이 내세울게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인생에서의 위기를 느껴서 정신차려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잠 줄여가면서 공부하려고 하는데 친하다 해도 연락을 계속 해서 집중을 못하게 한다면.. 친구분 입장에서는 좀 짜증날만하다고도 생각됩니다. 오해하실까봐 덧붙이면 저 친구분이 절대 잘했다는거 아닙니다. 다만, 그것에 비해서 인생의 기로에 있는 시험이 있다던가 해서 좀 소홀해질수는 있다는거죠.
11/12/28 21:25
정말 친했던 친구면 조금만 봐주세요(?)
그냥 냅뒀다가 나중에 무슨 시험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중요한 그 시험 끝난 다음에는 크게, 많이 뜯어먹고요. 글쓴님한테는 그렇게 말하더니 친구분은 왜 그랬는지도 그때 보상받으시고요. 크크
11/12/28 21:28
볼때마다 성질나면 안보는게 상책인데 너무 친한 불X 친구라면 약간 거리를 두다가 친구가 좀 여유로워지면 술한잔 하면서 진솔하게 얘기해 보는기 좋을 것 같아요 [m]
11/12/28 21:34
글 남길때는 열이 좀 받았었는데 댓글보고 이해해보자는쪽으로 생각이 바꼈습니다. 시험끝나고 정신적으로 안정이되면 자기가 연락하겠죠 뭐..크크
답변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11/12/28 21:34
옹호하는건 아닌데 정말 아무도 만나고 싶지않고 누가 연락을해도 귀찮은 그런 시기가 있지 않나요?저도 그랬거든요
절대 허세를 부리거나 핑계댄건 아니지만 어쨌든 기분 탓일수도 있는데 나중에 한번 진솔하게 물어 보세요
11/12/28 21:56
다른뜻으로 자신의 처지가 친구를 만날 상황이 아니다 생각하고 이 악물고 준비중이라 생각해주세요.
주변분들은 취업하고 그랬는데 본인만 못하고 있고 준비만 하고 있을땐 그럴수도 있잖아요.
11/12/28 22:34
그냥믿어주시고 먼저 연락 올때까지 연락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제친구도 그러는데 내가 만나자고 구걸하는거 같고 존심상해서 먼저 연락안합니다
11/12/28 23:06
그냥 그럴때는 냅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자는 우물에 들어가고, 남자는 동굴에 들어간다는 말이 생각나는데.... 요새 동굴에 들어가있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럴땐 혼자 시간의 존중해 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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