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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5 04:12
친구놈중,한명이 있는데 갑자기 축구하다가가슴이 아프다고 해서 그냥 이놈 심폐기능 참 안좋아졌네,라고 생각했는데 다음날에 수업에 안들어오더군요. 알고보니 기흉으로 병원에서 수술했다던데.. 일단 빨리 병원 가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게 그리 좋은병이 아니라 많이 아픈 병이라고 하더라구요. 병문안 가보니까 아프게 보이길래 말이죠.. 뭐 어떤 병이든지 안아픈병은 없지만 말입니다. 걱정되네요.
05/11/25 07:32
기흉 증상이 뛸때 평소보다 숨이 많이 차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전 계단 오르고 내릴때 숨이 너무차서 걷지도 못할 정도였을때 병원 가니까 죽기직전이라고 하면서 곧바로 수술하라고 하네요 옆구리에 호수 연결하는데 수술시간은 오래 안 걸리지만 한 일주일 동안 호수연결하고 있어야 해요 너무 아파요(호수도 투명하고 딱딱한거 있죠 그걸 맨날 찢어서 몸안에 연결해야 하는걸 생각해 보세요)
05/11/25 09:21
제가 바로 기흉으로 군대 까지 면제 받은 사람입니다..-_-;; 저는 피시방에서 3일간 밤새 게임하고 자다가 갑자기 숨이 막혀서 한숨 자고 나면 괜찮겠지 하다가 더욱 숨이 막혀서 직접 차몰고 대학병원에 달려갔죠 엑스레이 찍고 기흉 판정 받으면 바로 폐에 호수 끼웁니다 끼우기전에 보호자에게 서명 하라고 하죠 이 조치로 생명을 잃어도 병원은 책임 없다는..-_-; 호수는 끼울때만 만 아파요 끼우고는 아주 편하죠 숨을 잘쉴수있으니까.. 그리고 입원해서 자세한 검사 받고 수술여부를 판정합니다.. 자연회복 될지 아니면 수술해야할지를..^^
05/11/25 09:39
면제라 부럽네여 전 공익 판정 받은몸;;
병원가자마자 옆구리쪽 째고 ㅠㅠ 호스박고 며칠뒤 수술한뒤에 깨끗이 나았답니다. 수술한뒤에 살좀 찌우는것이 재발방지에 도움이됩니다
05/11/25 13:43
관을 끼우는건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죠 ^^; 전 논산훈련소까지 입대해서 숨막혀 죽을거 같아 엑스레이 찍어보니 기흉이라서 수술받고 공익판정 받았습니다 -_-;
우선 근처에 내과에서 엑스레이 찍으시고 기흉판정 받으시면 큰병원에 가보라고 하실겁니다. 거기서 의사분과 상의하시면 기흉의 크기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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