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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6 11:33
제가 배워본적은 없지만 친구가 배웠었는데 일주일 3일정도에 하루 자유볼링정도였고, 비용은 다른 스포츠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늘긴하더군요 딱 2달 배워서 왔는데 60~70치던 친구가 150~160을 치더라구요.
자세도 정말 볼링치는 사람이다 느낄만할정도였구요.. 문제는 장비값이 많이들더라구요 볼링공+볼링화 등등.. 물론 대여도 해주지만 결국은 사더군요
11/12/16 12:01
원하시는 답변은 아닌데 한마디 적고 간다면
볼링은 처음 배울때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자세만 처음에 잡아도 안정된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꼭 볼링장 강습클래스에 한달정도는 배우시길 바랍니다. ^^
11/12/16 12:15
저도 올 초에 볼링을 배워보려고 질게에 글을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셨죠.
저는 집근처 15분정도 거리에 볼링장이 있어서 거기에 가서 배웠습니다만 강습시간은 2시부터 5시 사이였구요. 하루 6게임씩 주일 휴일 빼고 평일에만해서 한달에 6만원이었네요. 처음에 시작할때 우선 볼링화를 먼저 구매를 했었구요. 2~3일 동안은 스텝과 자세만 배웠습니다. 볼링공은 쳐다도못본...ㅠ_ㅠ 한달정도 볼링장 하우스볼로 기본자세만 연습하고 한달정도 넘어가서 아대와 볼링공을 맞췄는데요. 학생인지라 돈이 부족했기에 중고로 싸게 10만원 안쪽으로 공을 팠던 기억이 나네요. 아대도 제일 싼걸로 2만5천원 정도 줬을 겁니다. 배운지 한달반 정도만에 150은 돌파했었고 몇개월 더 치니 200도 자주 넘겼었는데요.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겠지만 볼링은 정말 자세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점수는 그저 따라오는 것일뿐... 점수 안나온다고 걱정하시마시고 전혀 신경쓰지 마세요. 처음 배울때는 정말 답답하시겠지만 모든 것에는 인내와 기다림이 필요한법(?)! 나중에 정말 스트라이크 연속으로 칠때의 그 짜릿함이란~~!! 크~ 좀 다른 곳으로 이야기가 샜는데... 결론은 나중에 일정 수준에 오르면 자기만의 고유자세가 조금씩 나오긴하지만 처음 배울때의 그 기본자세!!!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슬럼프도 많이 찾아오는데... 정말 미칠정도로 안되는 기간도 있습니다만 그걸 극복하시면 더 좋은 점수를 내실수 있을겁니다~ 물론 슬럼프는 다시 찾아옵니다만^^; 요즘에 볼링을 안친지 오래되서 자세가 다 망가졌는데 배운후에도 일주일에 최소 2번이상은 가서 볼링을 쳐줘야 감을 잃지 않을 것 같네요. 저도 조만간 다시 볼링 회원권 끊어서 가려고 합니다만 즐거운 볼링 배우시길~ 혹시 따로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쪽지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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