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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8 17:25
유효슈팅입니다. 유효슈팅이 문자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간 슈팅이 아닙니다. 표현하기 좀 힘든데, 암튼 굉장히 위력적이고 골 찬스라고 생각되면 유효슈팅으로 표현합니다. 그러니까 박지성 선수가 중거리슛을 날렸는데 골대 밖으로 나갔습니다. 하지만 빨랫줄처럼 쭉 뻗어서 골키퍼에게 위협을 줄만하다고 충분히 판단되면 기록원이 유효슈팅에 포함합니다.
이런 개념으로 보면 골대에 맞았다는 것은 거의 무조건 유효슈팅입니다
05/11/19 02:26
유효슈팅을 주관적 기준으로 판단하는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아닌데요.
주관적으로만 보면 유효슈팅의 번역어는 shot on target이라는 용어와는 매치되지 않는 듯한데요. target, 즉 골문으로의 슛인지에 따라서 결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주관적으로야 따지면 shot on tartget은 공식적인 기록이 될 수 없을텐데요. 사람마다 유효했는지 유효하지 않았는지 기준이 제각각인데다가, 주관적인 것을 밀고나가면 골키퍼정면으로 거의 천천히 굴러가는 슈팅은 유효슈팅이 아닌게 되니 일반적인 카운트 방법과는 달라집니다.
05/11/19 03:17
헤르메스님 말이 맞는 걸로 압니다만. 'ㅡ';
골대에 아무도 없어 공의 진로를 방해하지 않았을 경우 득점으로 연결 되었을 슈팅을 유효슈팅이라 합니다. 따라서 골포스트에 맞은 슈팅은 유효슈팅이 아닌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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