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1/30 23:09
조용히 접으세요.
아델라이데님이 부담스러워서 결혼한다는 말씀도 안하려고 했던 것 같네요. 막말로 이제 앞으로 평생 안봐도 상관없는 사람인데 굳이 긁어부스럼 만들 필요는 없지요. 만약 진짜 결혼 하는게 아닌데도 C님이 그런 얘기를 하신거라면...그만큼 아델라이데님이 싫다는 증거겠죠.
11/11/30 23:13
맘은 접었어요.. 만에하나 B의 사주로 C가 거짓말 한거라면.. 정말로 배신감을 느낄 것 같네요..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게 모두에게 좋겠지만, 에혀.. 너무 내키지 않네요..
11/11/30 23:33
만약에, 님을 떼어놓으려고 결혼 거짓말을 하는 상대면 상대할가치도 없고 정도도 너무 심하네요.
장난이 아닌 것 같고 장난이면 상종할필요도 없으니, 접으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11/12/01 01:42
지금 당장 확인하시지는 마시고 한동안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그때까지도 B가 계속 싱글이라면
C에게 남자 대 남자로. 물어보시면 됩니다.
11/12/01 01:57
대충 그림이 보이네요.
C는 A의 얘기를 들었고, B에게 A의 얘기를 해봤는데 '싫다'를 넘어서는 반응 B가 C에게 A좀 떨어지게 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C는 도와줌. A가 C에게 배신감을 느낄 상황은 아닌데요. B가 거절을 했음에도 계속 마음을 전한 -B에게는 다른 의미겠습니다만- A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자신은 일반적인 마음 전함이라고 생각할지라도 상대에게는 다를 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