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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30 19:59
류현진은 다른것보다 토미존 서저리를 받은게 지명후순위로 밀린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한기주는 볼이 일단 심각하게 빨라서 날라다녔습니다. 고등학생이 150중반대 던졌거든요. 메이저 진출도 재고 있었는데 기아에서 계약금 10억으로 잡았습니다. 나승현의 경우엔 사이드암에 빠른 볼이어서 고교 3년동안 0점대 ERA를 찍었을 정도였구요.
11/11/30 19:59
한기주 선수가 고졸 출신 역대 최고 계약금인가 그럴 겁니다. 중3때 140이었나를 던져서 유명해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고등학교 성적은 나승현 선수가 조금 더 낫지 않았나 싶네요(일단 ERA가-_-;).
11/11/30 19:59
한기주선수가 그냥 역대 신인 최고 계약금입니다. 10억팔이죠.
백차승선수는 모르겠지만 김진우는 한기주와 비슷했다고 봐야죠 2002년에 7억이었으니까요. 한기주는 2006년에 10억
11/11/30 20:09
나승현선수와 한기주선수의 고교 성적 자체는 비슷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보통 지명때는 구속과 구위가 좋은선수가 프로에서 통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제구와 관리능력이 좋은 나승현 선수에 비해는 정통파 속구투수였던 한기주선수가 지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죠. 류현진선수야 3학년때 굉장히 잘던졌다고 하는데 수술경력도 있고, 한학년 밑에 같은지역 김광현선수가 워낙 잘던져서 1지명으로 못받고, 후순위로 밀렸죠.....참고로 이 해에는 고교 투수팜이 풍년이라 천안에 유전어라는 잘던지는 선수가 있었.....
11/11/30 20:17
고교때 140만 찍어도 대박이죠. 아직 하드웨어가 완성이 안 된 선수들인데.. 그런데 이미 150을 찍었으니 대박인 선수였죠.
또 류현진이 괴물인거지 한기주 선수도 프로데뷔 후 날아다녔구요. 그정도면.. 올림픽으로 좀 희화화된 것 같습니다. 메이저도 못 간게 아니고.. 신인 10억은 앞으로도 꽤나 갈 거 같습니다. 시간이 좀 흘러도.. 예전관 다르게 신인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죠. 성적도 그렇고.. 어떻게 봐도 2006년 신인픽은 대단한 한해입니다. 류현진, 한기주, 장원삼.. 그리고 류현진 선수는 위에서 말씀해주셨듯이 수술이죠 뭐.. 부상경력이 있다하면 특히 투수는 꺼려지니까요. 상위에 지명받아도 이상할 것 없는 좋은 선수였단 평도 많았던 거 같습니다.
11/11/30 20:21
한기주>>>>나승현>>>>>넘사벽>>>>>류현진
은 전혀 아니구요. 류현진은 1,2학년때 수술로 인해 성적이 없는 것 일뿐 오히려 지명시기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은 류현진이었죠.(한기주는 그 이전부터) 05년도에 좌완 파이어볼러로 급부상했고 오히려 성적으로는 지역내 인천고에 김성훈투수가 1,2학년때는 06학번 선수중 탑이었습니다. 그래서 04년도까지만 해도 sk1차지명은 김성훈이 확실해보였는데 3학년부터 침체로 인해 2차로 밀렸구요 류현진은 수술경험과 이듬해 나올 김광현의 존재, 그리고 대형포수 후보였던(아직도 후보지만) 이재원 으로 인해 2차로 밀렸지요. 이러한 이유에도 1차지명때도 말 많았구요. 2차1순위도 롯데팬들도 당연히 류현진일줄알고 있었는데 나승현이 뽑혔죠. 당시 류현진이 이런 성적을 보여주기 이전에도 비판의 목소리 많았구요. 평가는 류현진이 나승현보다 높았죠.
11/11/30 20:35
나승현은 3학년 때 너무 잘 던진 것이 롯데에게는 화가 됐습니다. 한기주야 좀 거품이 끼긴 했지만(솔직히 10억은 말이 안 되는게 그 김진우가 7억이라) 볼 스피드때문에 1차지명에서 안 뽑을 수가 없었고, 그 뒤로 나승현과 유원상, 류현진이 꼽혔죠. 절대 류현진이 고교시절에 주목을 덜 받았다거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스카우터도 은근히 팬들이나 주변 여론 의식 많이 합니다. 그래서 보여주기식 지명도 많이 하죠. 일단 크게 화제가 되는 선수는 세세하게 살펴보기도 전에 덥석 지명한다든지......백차승, 김진우와 한기주를 비교한다면 전자쪽이 많이 좋죠. 특히 김진우는 고교시절만 따져보면 역대 최고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투타 모두 최고였죠.
11/12/01 01:50
단순성적은 나승현이 3명중 1위였습니다.
나승현은 고교성적만 따지면 역대에서 몇손가락안에 끼워줘도 될정도 성적을 찍었습니다. 보통 초고교급이란 소리듣는 투수들 40~60이닝 던지면서 ERA가 잘던지면0점대, 보통은 1점대 초중반 찍습니다. 나승현은 110이닝 던지고 0점대 찍었어요. 단순 고교성적으로는 한기주조차도 나승현에 비교불가입니다. 그러나 고교선수는 당장의 성적도 보지만, 성장가능성을 많이 봅니다. 사이드암에 사이즈도 작은 나승현이 사이즈도 좋고 당시에 이미 150을 펑펑찍었던 한기주보다 계약감이 작을 수 밖에요. 류현진은 부상덕분에 이들과 성적에서 비교대상은 아니었습니다. 당시에 나승현보다 나은평가라는건 정말 일부의 평가일 뿐입니다. 당시에 롯데가 나승현이다 류현진이다 말이 있었던건 사실이나 당연히 류현진을 뽑을거란 생각을 했던사람은 극히 일부였죠.
11/12/01 01:53
뭐 류현진이 롯데갈생각에 자기 싸이에 자기가 롯데팬이니부터 시작해서 이상한짓을 좀 해놓긴 했었죠...
그리고 김광현은 2학년때 이미 한기주 나승현 등에 비교해서 손색없는 투수였습니다. 그당시에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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