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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4 23:16
굿와이프 추천 합니다. 겉으로는 잘나가던 남편의 스캔들로 인해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성실한 주부의 이야기로 생각 하고 봤었는데 법정 스릴러,불륜,음모 등등 짬뽕된 드라마입니다. 리들리스콧,토니 스콧 형제가 제작 하고 있고 2시즌에 마이클J폭스가 병 회복 되고 나와서 개인적으로 너무 반가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3시즌에서는 하우스의 연인이셨던 분이 나오십니다. 사회적인 이슈들도 많이 다루는 편이고 소셜네트워크를 소재로 소송 하는 내용은 좀 기발 했습니다. 주인공 찌찔이로 만들었는데 이걸 명예 훼손으로 소송 하는게 미국에서는 거의 불가능 하다는 것도 드라마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멘탈리스트 좋아 하셨으면 패트릭 제인과 하우스를 좀 어설프게 섞은 듯한 주인공이 활약하는 라이투미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이건 3시즌에서 종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인기가 좀 덜했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굿와이프의 에피소드 중에 라이투미 까는 듯한 내용이 좀 나옵니다. 크크 약간 스타일이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라 하는 미드는 클로저, 미디엄 인데 이것도 추천 합니다. 클로저는 형사물인데 CSI 처럼 나중에 지치지 않게 되더라고요. 현재 7시즌 까지 나와 있습니다. 미디엄은 영매 이야기 인데 볼땐 아무렇지 않다가 나중에 생각해 보면 진짜 섬뜩한 내용들이 좀 됩니다. 그런데 그거 보다 가족드라마에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3명의 딸들 자라가는 모습에 빠져서 7시즌 까지 쉬지 않고 보게 되더라고요.
11/11/25 00:19
제가 집에 소장하고 계속 돌려보는 미드가
빅뱅이론, 더 오피스, 모던 패밀리, 셰임리스 이렇게 있어요 죄다 개그물이네요..크크 참고로 제 취향을 대충 말씀드리면.. 덱스터랑 HIMYM 은 몇 편 못보고 포기했고 프리즌 브레이크는 보다가 군대가서 어디까지 봤는지 기억이 안나서 못보는 중인데 볼땐 엄청 재밌게 봤구요. 척도 그냥저냥 재밌게 봤고 가쉽걸은 재미는 나름 있었는데 내용이 막장이라 보다 말았네요.
11/11/25 00:28
오즈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취향타지만 취향에 맞으면 이것만한게 없습니다. 왕좌의 게임하고 로마 재밌게 보셨다니 취향에 맞을 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라이투미는 초반에는 캐릭터 매력이 분명했는데 갈수록 아무한테나 적대감 드러내는 성질 더러운 꼰대로 변해버려서 재미가 확 떨어진게 기억에 남는군요. 쉴드나 블러드 인 와이어도 상당히 재밌습니다.
11/11/25 01:14
찬양자 님// 계란말이 님// 아라리 님// 릴리러쉬. 님// Mithinza 님// 몽키.D.루피 님//
답변 감사합니다 다 한번씩 찾아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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