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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4 22:40
나쁜 다단계가 아니라고 할 때부터 조금 늦은게 아닌가 싶지만..
동생이니 때려서라도 데리고 오셔야 하지 않을까요? 놔두면 동생분은 가족, 친구를 잃을 확률이 높습니다. 단순히 돈과 시간만 잃으면 젊으니 정신차린다면 다행인데, 인생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적을 둔다는게 큰 문제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거짓말과 남을 설득하기 위해 얼마나 꿀바른 말을 하게 될련지.. 어휴.. 그리고 글쓴분은 어설픈 논리로는 왠만큼 숙달된 달변가들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물건을 환불하거나 그게 여의치 않으면 빌린돈을 최대한 갚는 선에서 빨리 빠져나와야 할듯 합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경찰에 신고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불법다단계이면 돈을 환불을 안해줄 것이고 합법다단계라면 미사용 물건에 대해서는 환불 가능 기간에는 환불을 해줄 것입니다.
11/11/24 22:46
학교 자퇴하고 돈까지 빌렸으면 최악의 상황이네요. 글쓰신 분한테 말못한 부채가 더 있을지도 모릅니다.
좀 더 캐물어보세요. 그리고 검색하시면 다단계 피해자 모임이 많이 나올텐데 거기 글도 보여주시고..
11/11/24 22:48
절대 동생을 논리로 설득하지 마세요.
이미 그 동생은 대응방법은 열심히 교육받아서 숙달되어 있을 것이라.. 글쓴분은 어지간 하면 이길 수가 없네요. 데리러 가다가 같이 빠지는 수가 있으니.. 최대한 데려오는 쪽으로 그쪽에서 오라는 곳은 절대 가지 마시고 중간 지점에서만 만나세요. 제 친구가 친구를 설득하러 가다가 같이 잡혀서 빠져나오지도 못해서 고생했다고 하던데.. 거긴 그런 곳입니다. 세 명이 같이 산다면 그들은 서로를 못도망가게 감시하는 감시자입니다. 아참.. 그 친구 말로는 친구의 애인이랑 못보니깐 애인이 보고 싶어라 한다고 얘기하니 그 회사 인간들이 애인도 데리고 오라고 해서 지방에서 올라온 애인도 합숙시켜버렸다고 합니다. 결국 친구는 소지품은 거기에 놔둔채 밖에 나와 있었을 때 틈내서 애인이랑 겨우 도망쳐 나왔다고 합니다. 약 10일 정도 붙잡혀 있었다고 하네요.
11/11/24 22:54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eorther&logNo=80145090312
이 블로그에 웰빙테크 얘기가 조금 있네요
11/11/24 22:54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6&sn=off&ss=on&sc=on&keyword=%EB%8B%A4%EB%8B%A8%EA%B3%84&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306
르웰린견습생님의 다단계 피해 방지 글입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고 한 번 읽어 보시면 좋아요. 웰빙테크라면 아마 교대역에 있는 회사일텐데요 -_-; 잘은 모르지만 학원 다니면서 자주 지나다녔는데 안에서 들리는 소리가 꼭 무슨 사이비 종교 집회 같아서 좀 무서웠어요.
11/11/24 22:56
아..악질의 다단계에 걸리셨네요.
동생분에게 어떤 말을 해도 믿지 않을 겁니다. ㅠㅠ 무서운게 그점이죠. 전화걸면 다 감시할텐데 ㅠ 가족 일 핑계를 대고 어떻게든 나오게 하고 설득해보는게 첫번쨰일거 같습니다. .. ㅠㅠ 휴............
11/11/24 23:04
악질 대출의 경우에는 중도상환 수수료도 만만치 않거든요.
물건에 대한 환불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원금 + 이자 선에서 물어내고 빨리 빠져 나와야 할듯 하네요. 최대한 법으로 해결하시길 빕니다.
11/11/24 23:14
얼마전에 친한 친구가 갔던곳입니다.
친구들하고 술마시고 잠시 화장실가서 일 보는데 저에게만 살짝 귀뜸하더라구요. 다단계 한다고 사명이 뭐냐 하니까 웰빙테크라 합니다. 친구들에겐 말하지 말아달라고 하더군요. 이삼일 잠도 새벽녘에 들정도로 고민이 되어 결국 친한놈들 두놈불러 어떻게하면 말릴 수 있겠는가 했었죠. 한 녀석은 패서라도 말려야 한다 또 한 녀석은 어차피 못나오니 걍 내버려 둬야된다고 했습니다. 제 생각도 어차피 한창 빠져있을때라 어떻게 해도 못나오니까 좋게 좋게 타일러만 보자고 했었고 술자리에 불러낸 그 친구가 와서 내린 결론이 그때가 4월이었는데 10월까지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나온다 했습니다. 근데 이미 눈빛이 이상하더라구요. 아무리 말려도 안되는 꼭 어디에 홀린듯한 전형적인 세뇌된 사람의 행동을 하더라구요. 자기는 잘해볼려고 하는데 왜 친한 너희들이 방해를 할려고 하느냐.. 결국 거기에 대해 다들 모른척 하자고 했고 10월이 되도 변화가 없다면 제대로된 대책을 마련해보자 했었죠. 그렇게 몇달이 흐르고 10월이 다가왔습니다. 근데 9월 말쯤에 그만뒀네요. 600만원 빚졌다고 했었는데, 제가 또 추궁해보니 빚이 1천만원 이라고 합니다. 이 친구가 다단계 했던 사실은 모이는 친구들 전부 알고있으나 거기에 대해서 한마리도 뻥끗하지 말자고 입을 맞추고 아직까지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1천만원짜리 인생경험이 된 것이죠.
11/11/24 23:28
음 다단계라... 때린다고 되는 문제는 아닌것 같고요.
동생 사업기간이 3달정도 되는거 보면 완전히 세뇌된거 같고요 "저에게 형이 이 회사에 대해 알아봐서 여기가 정말 그런 나쁜 다단계가 아니라고" 이부분에서 정확하게 알 수 있네요. 그쪽에서 일할때는 모릅니다. 자기가 세뇌당한지 안당한지.. 일단 집으로 오게끔하는게 중요합니다. 밖에서 지내다 보면 왜 다단계가 나쁜지 안 되는지 헤어날 수 없는지 알게됩니다. 그리고 안티피라미드 카폐 같은 글 같은것도 보여주시면 좋구요. 직접 회사에 가서 직접 얘기듣는다고 본문에 적혀있는데 절대로 말로 이길 생각 하시면 안 됩니다. 얘기하다 보면 말리고 말립니다.그 쪽에서 말하는거 다 쌩가시구요.
11/11/24 23:43
제가 재수할때 웰빙테크 옆에 살았었는데요..
건물도 무지 크고 앞에 고급차도 쫙 깔려있습니다. 양복도 좋은것으로 쫙 빼입었는데 대부분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랑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더군요; 식당안에서 밥먹고있는데 옆테이블에서 다단계 유혹하는 대화도 몇번 들어보고 또 싸우고.. 부모님들이 와서 젊은이들 말리러 온거 본것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에휴.. 가끔씩 회사안에서 환호성인지 비명을 질러대고 만세삼창을 하고.. 무섭습니다. 정말 소름끼친적이 많아요.. 동생분 꼭 말리시길바랍니다.
11/11/25 08:58
본인이 다단계 회사에 가셔야 할 경우는 딱 하나뿐입니다.
동생분께서 빠져나올 마음은 있지만 억압된 상태에 있어서 주변의 도움을 구하는 경우죠. 그 이외의 경우에는 절대로 회사안에 들어가셔선 안됩니다. 만나더라도 중간에서 만나서 가는 식으로 일단은 중간지점에서 만나고, 상대편에서 여러 명이 나올 때를 대비해서 이 쪽에서도 친구 몇 명 데리고 가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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