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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9 18:10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딱 무난하더군요.
그리고 계란 넣으면 매운맛이 많이 중화되는 라면종류라 계란넣으면 매운거 못먹는 사람들도 잘먹더라구요. 아 그리규 분식집 대세는 안성탕면 아니었나요? 싸서 많이 쓴다던데 [m]
11/11/09 18:11
그런데 신라면이 워낙 많이 팔리니 그냥 그 라면 파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람들 입맛이 맞나 보죠...
다만 나가사키 짬뽕이나 꼬꼬면 나오면서 이제 좀 라면 구도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판매량 역전했다고 하더군요.
11/11/09 18:14
라면계의 제왕치고는 항상 제 기대에 못 미쳐왔습니다. 저는 살면서 신라면을 가장 많이 먹었습니다. 제가 먹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어딜가도 기본이 신라면이니까요.. 분식점이든, 누구 집이든, 심지어는 부모님이나 친척들도 신라면을 기본으로 구비해놓으시더라구요. 저는 너구리나 스파게티 이런게 더 맛있더라구요.
11/11/09 18:45
저도 이것저것많이 먹는데 결국엔 신라면으로 회귀하더라고요
두고봐야 알겠지만 꼬꼬면이나 다른 라면으로변심한 사람 대다수도 회귀할거란 생각이 [m]
11/11/09 20:02
나가사키니, 꼬꼬면이니 잠시의 대세일뿐... 전체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가장 무난한게 가장 맛있는거죠... 뭔가 특이한거 시도할려고 하면 맛이 없어지구, 조금 다르게 할려니 아류 소리 들을 뿐이구... 신라면 따라갈 라면은 없는 듯해요...
11/11/09 20:25
기본적으로 신라면을 먹는편입니다. 물론 너구리나 오징어짬뽕, 짜파게티 등등도 같이 먹지만 한박스 사놓고 매끼니마다 먹어야 한다면 저는 신라면을 먹겠습니다.
11/11/09 21:46
저도 매운것을 잘 못 먹는 편이라.. 신라면 잘 안 먹습니다..
만 아무래도 가장 무난한 라면(판매량1위?) 이다보니 분식점에서 파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 전 신라면 안 파는 분식점들도 많이 봤는데.. 흐흐 저도 개인적으로 맛있는 라면이 깔끔해서 좋더군요...
11/11/10 08:38
저도 신라면 굉장히 좋아합니다. 제 입맞에 딱 맞는다는.....
다만 몇달 전에 친구들이랑 친구 집에서 라면을 같이 먹기로 했었는데 제가 신라면 먹고 싶다고 하니까 우리랑 상성이 왜 반대냐는 반응........ 흐흐 제 친구들은 신라면을 싫어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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