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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7 14:50
보답도 보답이지만, 여자친구분이 빼빼로 직접 만들어 주시려는듯 한데 무조건 리액션 크게 하세요.
어설프게 연기하지말고 엄청 기쁘다, 매우 맛있다, 잘만들었다 라는 말 아끼지말고요.
11/11/07 14:53
11/11/07 14:54
샤프뚜껑으로 분필을 깎아 예쁘게 공처럼 만들어주세요.
(별로 기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분필도 싸고요 ㅡㅡ;) 손에 묻어나오거나 가루날리지 않게, 미술용품점에서 코팅액 구입하셔서 코팅해서 선물하시고요.(얘쁜 병에 담아서) 저도 돈 없을 시기에, 저렇게 선물했더니 반응이 괜찮았습니다.
11/11/07 15:00
뭘 만드시지 말고, 작은 바구니 같은 것에 빼빼로랑 캔디 몇개 넣고 장미 하나 위에 얹어서 주세요.
바구니만 싸고 이쁜거 잘구하면, 만원안에 이게 될리가 없나... 아무튼, 어차피 액수로 감동시키실 상황이 아니시니 액수보다 무언가 하긴 했다로 화만 안나게 만들어주세요. 빼빼로 하나 주는건 아는 동생이나 친구들한테 줄때 그러는거죠; 선물을 받았을때는, 포장지를 빠르게 뜯되 최대한 이쁘게 뜯고 (행동은 오바스러우나, 테이프부분을 먼저 뜯는 등 포장지를 상해하지 않는 방법으로) 허겁지겁 먹되 아까운 척을 하면서 아주 맛있게 드세요.크크크크크 뭐, 포장 막뜯든 말든 신경안쓰는 여자, 리액션 신경안쓰는 여자도 있겠지만, 어느 경우에서나 플러스라고 생각합니다
11/11/07 15:56
성급한 판단일 것 같지만 왠지 이 분 글 써놓으신 것 포스를 보니
몇시간 공들여서 정성스레 수작업 필요한 선물같은 것 해주는 거에 자신이 없거나 귀찮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은 예감이...^^;; 제가 그래요...;;
11/11/07 15:58
지금부터 빼빼로 한입먹고 우는 연기 수업을 진행하세요.
그럼 됩니다......... 빼빼로와 쵸콜렛 몇개만 골라서 정성들인 포장과 안에 편지 한장이면 충분합니다. 위에분들처럼 리액션은 충분히 크게!! 막 사진도 찍으면서 우와우와 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11/11/07 22:17
학교다녀왔더니 폭풍답변이!. 감사합니다.
뭐 열심히 준비하는거 싫어해서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대충 애교로 때우는 스타일인데 만들어준 선물은 처음 받아봐서요; 만들어준 빼빼로는 감동스럽게 받고 작은 빼빼로에 원플러스원으로 작은 선물이라도 해줘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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