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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3 20:23
작년에 제 주변에서 해피무브 신청했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경쟁률이 엄청 쎄다보니 정말 극소수만 합격 하더라구요. 그리고 면접같은것도 있어서.. 저흰 지방인데 서울올라가서 면접보고..뭐 엄청났던거같습니다. 봉사활동도 좋지만 어느정도는 하신거 같으니..전 그냥 영어를 추천합니다..
11/11/03 20:38
해외 봉사단이면 어느 것이던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 IT 봉사단으로 올해 여름에 필리핀으로 갔다 왔는데요. 한달 동안 토익을 봐도 얼마나 올라가겠냐는 생각에 갔다 왔는데 정말 잘 갔다 왔어요.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게 해외 봉사 활동이 아닐까 해요. 음... 좋은 점이라면 같이 간 사람들끼리 고생하면서 친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여름에 같이 놀러도 갔다 오고 지금도 연락도 하고 삽니다. 페북으로 필리핀 친구들과 가끔씩 연락도 합니다만... 사실 쪽지나 채팅으로 hi가 오면 당황합니다ㅠㅠ 마지막으로 면접은 다 보는거죠? 보는 것이라 믿고... 면접시 능력 같은것보다는 태도를 보는 것 같더라구요.(저를 보니까 능력이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지 않아서...) 저는 면접 볼 때 봉사활동이 아니라 타지역에 친구를 만들러 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봉사라는 단어를 쓰면 제가 위에 있는 사람 같았거든요. 자신의 마음만 잘 먹으신다면 무엇보다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11/11/03 21:08
윗분도 아마 저랑 같은 프로그램이신거 같네요 ^^ 저는 09년 겨울에 과테말라로 IT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좋은 점이라면 같은 곳으로 파견된 다른 팀에 있던 누나가 이뻤습니다. 농담이고, 그 사람들끼리 한달간 여행도 중간중간 다니고 동고동락하면서 많이 친해졌습니다. 사람들을 얻었다는게 가장 크네요. 나한테 스페인어로 나 좋다고 써서 줬던 여자아이야(이름도 기억 안나지만) 잘 있니. 오빠는 잘 있단다.
11/11/03 22:32
해피무브 2기로 다녀온 사람입니다.
보통 뽑히는 사람들은, 착실하게 실질적 봉사를 할것 같은 든든한 예비역 다수+대외 홍보에 적합한 인물 소수(심하게 이쁘거나, 장애가 있다던지해서 기사화가능한 사람),여러가지 영상 편집등에 능한 사람정도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은 예비역 다수의 포지션을 노릴거구요. 그럼 답은 정해져있죠. 건강함, 그리고 꾸준한 봉사기록 같은 신뢰성,성실성. 같은 걸 주로 보게 될 겁니다. 저때에는 학교별로 배분되었는데, 지금도 있을지는 모르겠구요. 가장 큰 문제는, 경쟁률이 워낙 높아서, 위의 기준을 다 만족시켜도 뽑히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함께 갔고, 면접관으로 들어가셨던 분 말에 의하면 말하는 것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느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11/11/03 23:20
저도 KIV 로 09년 여름에 인도네시아 다녀왔습니다.
한 달동안 가르치라는 컴퓨터는 안하고, 맨날 애들이랑 사진찍고 노가리..만 한 것 같지만, 취업하고 나서 보니, 어디가나 면접 때 물어보던데......요? 가서 생활했던 경험 등은 윗분들이 다 말씀해주셨고, 취업할 때 충분한 도움이 되실거예요. 한 번 다녀오시면, 취업할 때 면접 준비도 더 수월해 지실 겁니다~ 강추 4인 1팀이니, 컴공과 두분 데려가시면 필승 입니다. 그래서 저희 과는 매 방학 동안 몇 팀씩 매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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