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지 일주일 조금 넘은거 같네요. 이런 장르는 처음 해보는데.. 왜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알게되버렸습니다. ;;;
이제 13렙이구요.

로테로 여러 영웅 익히는게 도움 된다는 얘기를 듣고 첫주에는 로테로 애니, 애쉬, 자르반 위주로 여러 챔프를 돌려봤는데
트리스티나와 알리스타를 무료로 받은 뒤에는 주로 알리스타를 돌리고 있습니다. 알리가 정말, 정말 정말 재미있더군요.
와우에서도 만렙은 여러개 있었지만, 첫캐릭도 주캐릭도 타우렌!! 탱/힐 이었던터라.. 그런가봅니다.
소는.. 제가 키워야만 할것 같은..

http://cafe.naver.com/lolkor/126408 이 곳 공략을 기본으로 해서 주로 서포터, 한타시 궁키고 탱으로 플레이 중입니다.
초반에 막타는 같이 선 딜러에게 몰아주면서 디나이 위주로 힐하고 기회되면 q-w로 토스도 좀 해주면서 라인싸움 하다보면
대충 9-11렙쯤에 슬슬 곳곳에서 한타가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이후의 운영법이 도통 감이 잡히질 않는군요.
템이 현돌-신발-(현돌)-하오골-신발업글 정도에 와드사다 꽂고 다니느라 탱템을 거의 갖추기가 힘들더라구요. 궁극 쿨이 왔으면 탱템이 없어도 몸빵하면서 cc도 걸고 박치기도 하는데, 궁극 없으면 그냥 순삭수준..;;
저렙존이라 그런지 탱커류의 케릭이 대부분 저 혼자라 꾸준히 소규모 한타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따로 파밍하고 있기도 애매하고..(파밍을 하려고 해도 애들이 잘 안죽네요 크크) 그렇다고 탱템 없이 궁극도 없이 싸우자니 잉여가 되기 일쑤고..


그리고 이번 로테때 이렐리아랑 모르데를 좀 해봤는데.. 근접 케릭이다 보니 라인전에서 상대 원거리들과 어떻게 싸워야 할지 감이 잘 안옵니다. 막타 2~3번 먹을동안 평타라도 찔끔찔끔 1방씩 맞다보니 피는 까이고 막타도 못챙기고, 라인 당겨서 타워를 끼고 해봐도 타워때매 막타 많이 놓치고 좀 앞서 있으면 여전히 두들겨 맞고.. 이런 경우가 종종 벌어지는데 그냥 차라리 기회 있을때 달려들어서 서로 피교환 하는게 나을지..(저렙존이라 거의 미들 빼면 2:2 라인전이라 상대가 원거리 2명이면 달려들다 손해만 보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ㅠㅠ)


아윽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질문만 간단히 쓸께요. ^^;;
1. 알리스타(서포팅/탱) 후반 운영노하우 같은거 알려주실만한것 있을까요? 그냥 돈템들고 오라클로 와드 제거, 와드 심기만 열심히 하면 될까요?
2. 근접딜러 라인전에서 원거리 딜러 상대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3. 알리에 재미들려서 알리만 하다보니 제가 알리 안하면 탱이나 서포트가 전무해서 게임이 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저렙때는 지고, 욕먹더라도 이것저것 해보는게 더 나을까요?
4. 알리같은 서폿탱이 아닌 일반 탱으로 라인전할때는 그냥 딜러들 처럼 막타 먹어가면서 템 맞춰가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