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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6 11:04
헬스관련글에 wizard님이 항상 말씀하시는것처럼 운동량 부족할 때 단백질 보충제는 고급배설물(...)일 뿐입니다.
운동량 없을 때 이런거 드시는건 전혀 도움안되구요. 살도 안찝니다. 소화가 안되니까요. 일단 끼니를 쪼개서 하루 5끼씩 먹도록 하시구요. 마른사람은 한번에 많이 먹는거 보다 쪼개서 여러번 많이 먹는게 효과적입니다. 웨이트는 여기에 '헬스'로 검색해보면 질문글이 엄청 많으니까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1년정도 걸렸습니다. 60->72까지 찌웠구요. 운동은 매일 2시간씩 했었습니다. 지금은 운동을 학교다니느라 1~2달 쉬고 있는데 요요같은건 없습니다. 확실히 정직하게 찌우면 이런건 없어서 좋은거 같아요. 요즘엔 배가 좀 나와서 고민입니다. ㅠ_ㅠ
11/10/16 11:22
저는 어릴때 187/70 정도 였습니다. 20대 초반엔 폐인짓 하면서 65까지 간적도 있구요.
모든 운동이 목적따라 다른데 준 보디빌더 수준으로 매니아 될거 아니면 어느정도 이론만 가지고 혼자 운동해도 헬스장이나 보충제 같은거 없어도 됩니다. 뭐 당연히 보충제도 먹으면서 트레이너 조언도 들으면서 하면 안하는거 보단 효과 있겠지만 반드시 그래야 하는건 아닙니다. 글쓴분이 원하시는 수준 정도면 집에서 맨몸(+아령넣은 가방이라던지 적당무게)스쿼트, 푸시업, 턱걸이, 딥 같은 큰 운동만 웜업 스트레칭 포함해서 하루 한시간 정도만 하셔도 충분히 이룰 수 있습니다. 거기에 간단한 조깅등 유산소에 스트레칭은 정말 충분히 해주구요. 운동을 안하다 재대로 하면 일단 가장 큰 변화가 '배가 무지하게 고픕니다' 음식을 흡입하듯 먹게 됩니다. 제가 운동을 저렇게 꾸준히 반년 정도 하니까 7~8키로가 찌더라구요. 지금은 운동을 안하니까 오히려 80키로가 넘어서 비만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11/10/16 11:24
[그냥 운동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밥은 그닥 많이 먹든 안 먹든 상관이 없어요. 왜 상관이 없느냐 하면 일단 지금 섭취하는 정도만 먹으면서 운동하면 어찌됐든 지방은 줄고 근육량은 늘게 돼 있거든요. 평소에 다이어트 식단으로 사시지는 않으실 테니까. 물론 많이 먹으면 좋지만 최소한 지금보다 줄이지만 않으면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므로 그렇게 운동하다 보면 근육량이 늘게 되고 지방은 줄게 됩니다. 같은 몸무게라도 근육이 더 많아지게 되면 훨씬 보기 좋은 몸매가 되겠지요. 근육이 많아지면 살 찌는 건 굉장히 쉬워집니다. 제가 보기에는 살 찌는 건 먹는 게 문제가 아니라 운동이 문제입니다. 이상 7년간 52-65-58-63-68-73-63을 헤매고 있는 멸치였습니다. 같은 63이라도 과거의 63과 지금의 63은 확실히 다르네요. 몸무게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11/10/16 11:34
살찌고 싶어서 보충제 5개월 가량 먹어봤는데 그 기간동안은 7키로 정도 찐거 같고요 다시 안먹으니깐 도로 빠졌습니다
진짜 운동이 답이네요
11/10/16 12:30
남일 같지 않아서 답변 달아 봅니다.
저도 님처럼 스텟 자체로는 나쁘지 않은데 실제로 보면 말라 보였습니다. 상체가 부실하거든요. 마른사람이 살찌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어요. 닥치고 운동이죠. 운동을 하다보면 먹는게 많이 늡니다. 계속 배가 고프거든요. 트레이너 왈 배고프면 지는거라고 배고프지 않도록 꾸준히 뭘 먹어주라고 하더군요. 단백질이나 이런거면 더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도 좋으니까 계속 먹으래요. 그러면서 운동하면 조금씩 살이 붙습니다. 운동은 꾸준히 하셔야 해요. 운동안하면 다시 살이 빠집니다..ㅠㅠ 제가 지금 그래요..흑.. 운동 못해서 살 빠졌다 그러면 다들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 사실인데.. 그리고 운동이야말로 타고난게 큰듯하더군요. 똑같이 운동해도 금방금방 되는 사람이 있고 별로 변함없는 사람이 있고.. 따라서 얼마나 걸릴지는 개인차가 큽니다. 확실한건 한살이라도 어릴때 시작하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11/10/16 13:01
살찌는 보충제 먹으면 찌긴 하더군요.
굉장히 마른 사람 몇명봤는데 헬스 좀 하면서 그 식품 먹으니 체중 금방 늘더라구요. 문제는 대부분이 뱃살로 간다는게 문제지만요.
11/10/16 13:06
마른 체형은 몸이 음식을 제대로 흡수 못하고 바로 배출해서 그렇다고 어느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네요.
일단 자주 드셔야 하고 운동도 같이 병행해주셔야 하고 그렇죠. 추가. 아 그런데 175/65면 살이 안찌는 체형은 아닌 것 같은데요;;; 잘 먹으면서 운동 잘 하면 살 찌실겁니다;
11/10/16 13:19
뭔가 조언을 해드리고 싶은데...175/65면 보기좋게 슬림한거 아닌가요?
제가 183/76~77을 왔다갔다 하는데 10kg정도 빼서 슬림하게 되고싶거든요...
11/10/16 21:14
그.. 글쓴이 님 뭐가 마르셨다는거죠. 흐흐
전 175/57 입니다. 이정도는 되야 마른거죠. 요즘 운동과 '자주 먹기'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마른사람 살찌는 거는 이게 왕도라고 하더군요.
11/10/16 21:18
말랐다는건 상대적인건데 175/65면 살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골격이 작아서 말라보이는데 특히 어깨가 좁은경우 살이 찌고 근육이 붙어도 말라보여요 아니면 얼굴이 무지하게커서 상대적으로 몸이 말라보이거나;; 헬스를 하되 등과 어깨를 중점으로 열심히 운동해야합니다
11/10/16 21:28
20살 이후 181/54~56 에서 공익 때문에 1개월 훈련소 다녀오니 61~63 그 후 회사 입사하니 일년만에 70 찍더군요
밥 많이 먹고 적당한 운동 숙면을 반복하니 1개월만에 6~7키로 금방 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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