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9/30 21:46
저는 군인 시절에 쥐꼬리만한 월급 받는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못하는 거, 잠을 제때 못자는게 정말 싫었었네요.
그래서 돈을 좀 벌고 싶었고, 언제든지 내가 하고 싶은 걸 내킬 때 하려고 했고, 잠은 푹 자려고 했습니다. 전역 후에 전공 살려 일 하고 싶었는데 한 두달쯤은 일자리가 잘 안구해져서 택배 상하차 알바하면서 생활비 떙겨썼었네요. 일하러 가서 덜컥 사장님한테 사정 설명드리고 한달 월급 먼저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에 전공과 관련된 일 하면서 차근차근 돈 모아 복학준비하며 기타도 치고(이것 참 재밌더군요) 영어 공부도 하고.. 아 크크 민주님 댓글 보고 기억 났는데 저도 캐치볼을 하게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