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9/10 16:54
요즘이야 비리가 있진 않겠고 운동선수들 공익 많이 나오듯 댄스가수들은 연습때문에 잔부상이 많을 수 있겠죠. 또 아무래도 판정받으려면 진단서나 준비할 서류가 있어야 되는데, 일반인은 잘 모르고 넘어갈 사유더라도 연예인들은 철저하게 검사해서 준비하는것도 클거구요. [m]
11/09/10 16:56
일반인들은 특별한 이상이 있지 않는한 20대 초반에 종합 검진을 받지 않지만
연예인들은 돈도 많겠다 쉽게 종합검진을 받겠죠. 일반 20대 남성은 그냥 영장나오면 가는 거지만 연예인들은 무조건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다가 나이도 많이 찼을때 종합검진받으니 아무래도 일반 20대 남성보다 몸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죠. 댄스가수라면 특히.
11/09/10 16:56
제 생각이긴 한데... 지니쏠님 말씀처럼 공익을 갈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끔 보면 공익 판정 사유가 처음들어보는 병명인경우가 많은데, 일반인은 특별히 잠잘자고 안아프면 따로 검사를 하는 일이 없다 보니, 잠복해있는 병을 발견할 확률이 떨어지겠죠. 맘 먹고 일반인도 전신 스캔 한번 하고 나면 공익 비율 올라갈 겁니다.
11/09/10 16:59
농담삼아 공익 20%는 현역 갈 수도 있고 현역 20%는 공익 갈 수도 있다고 하죠.
지금은 기준이 강화되었다고 해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제대로 된 검사같은거 하면 공익 갈 확률이 조금은 높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제 주변에도 공익 많더라구요. 어렸을 때부터 축구한 친구, 몸 건강한 친구 등등.. 모두 시력, 디스크 같은 걸로 공익을 갔더라구요. 면제도 몇명 있고.. 물론 현역이 더 많지만~
11/09/10 17:05
일반 현역중에도 몸 난장판인 애들 많던데...
제가 있던 부대에도 진짜로 여기저기 아픈애들 많았는데 그럼 재검받아서 빠지지 왜 왔냐고 물어보면 나중에 사회생활 할 때 불이익 받을거 같기도 하고 현역으로 안갔다 오면 병x 취급 받을거 같아서 왔다는 대답이 제일 많았습니다. 연예인들은 공익갔다와도 연예계 복귀에 전혀 부담이 되지 않지만, 일반인들이 '공익'이라고 하면 일단 '쟤 어디 안좋나?'하며 보는게 현실인거죠 윗분이 말씀하신 검사가 힘든것도 맞는 말이네요. 종합검진 한방에 최소 몇십만원인 걸로 아는데...20대 초중반에 어디 돈이 있겠습니까, 집이 잘 살아서 부모님께서 해주시지 않는이상...(그러고 보니 돈 벌면 꼭 부모님 건강검진 해드려야겠네요..^^;;)
11/09/10 17:07
1. 연예인은 삶이 불규칙합니다. 건강 상태에 있어서 일반인보다 위험성이 꽤 높습니다. 특히 댄스 가수의 경우 어려서부터의 무리한 트레이닝으로 성장에서 장애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일반인은 특별히 자각이 없으면 별 생각이 없이 군대를 갑니다만 연예인은 '준비'를 합니다. 이건 부유층이니 정치가니 그런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일반화되지 않아서 기준을 냅두고 있는거지, 지금 기준이어도 준비하면 4급 이하를 받아낼 사람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가끔 피지알에도 올라오는 얘기지요? 알고보니 면제인 질환을 가지고 있었는데 모르고 군대 갔다... 연예인은 이럴 확률이 적습니다. 3. 지금말고 예전 연예인에 한정해서 어차피 군인 숫자가 넘치니까 반사회적으로 보일 수 있는 연예인은 정신질환자로 취급해서 못오게 한 사례도 있습니다. 군대 내의 기강이 깨진다는 이유로. 여담이지만 정말 튼튼해보이는 프로운동선수, 신검기준으로 따지면 4급 이하인 경우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투수들은 팔꿈치나 손목 사진만 찍어봐도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는 것처럼 나오는 경우가 많고요. 즉, 일반인이 대충 겉에서 보기에 건강해보이는데 군대 안가는 사람은 문제가 있다라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인식입니다.
11/09/10 17:13
인기연예인 스케쥴, 특히 댄스가수보면 이해가 갑니다 -_-; 거의 막노동이죠 진짜
운동선수들도 공익 엄청 많습니다 체계적으로 운동하는 선수들도 시합중 부상만큼이나 훈련중 부상도 많이 나오는데 연예인들은 더 심하겠죠
11/09/10 17:18
일반인들은 보통 그냥 신검 받으러 갔다가 현역 나오는거죠.
보통 일반인들도 병원에서 정밀진단받고 하면 사소한거 한두가지 이상이 나옵니다. 연예인들은 그걸 잘 알기 때문에 이것저것 검사받고 이상 나오면 그걸 가지고 신검 받으러 가기 때문에 공익이 많이 나오는거구요.
11/09/10 18:49
가장 흔한 사유인 디스크같은 경우 MRI판독 결과가 필요한데 MRI 한번 찍는데 60만원이 넘죠. 근데 MRI가 찍을 때마다 다르잖아요.
어느정도 디스크가 있는 사람이 심각하게 나올 때까지 계속 찍다보면 4급은 딸 수 있죠. 평소 허리가 하나도 안아픈 사람이 MRI찍었는데 심각한 디스크 판정을 받을 수도 있어요. 보통 일반인은 그 돈이 부담스러워서 군대가기전에 안찍어보지만 연예인 같은 경우 할 수 있는건 다 해보죠.
11/09/10 19:33
김희철의 경우는 좀 경우가 다르지않나요? 교통사고가 굉장히 크게 나서 철심을 6~7개씩 넣었던데 무릎에.
방송에서도 막 촬영하니까 그게 보여서 친구랑 보다가 식겁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희 사촌오빠도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아예 움직이도 못하고 철심도 박고 이랬는데 면제되었거든요 몇년전에. 요즈음에는 좀 다를테니 모르겠지만서도;
11/09/12 14:00
춤추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은 몸관리하는만큼 몸을 혹사시키기 때문에 공익갈만하다 싶기도 하더라고요. 멀쩡해보인다고 다 멀쩡한게 아니라... 실제로 비보잉같은 거 하시는 분들도 공익 가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십년동안 춤추면 몸이 만신창이 안될수가 없다고 그러던데.. [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