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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04 17:07:59
Name dsfsdfdsf
Subject 우울증이 심합니다.
우울증이 심합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도 없고요  ~~ 친해지려고 카페 같은데 가도

여러명 자리에서 친해지기가 힘듭니다. 웃긴건 1:1로 보면 말은 엄청 잘합니다. 그래서

1:1 자리에서는 내가 활발하고 말을 엄청 잘하는지 착각 합니다. 그러나 여러명에서 모이면

친해지기도 힘들고 말도 한마디도 못합니다. 선척적으로 친목 하는걸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너무 외롭고요

몸도 많이 안좋고 병도 예전에 생겨서 집에서 우울증이 약간 있어요  교회가 인맥 1순위라던데 교회라도 가면 나아

질까요???  제가 다가가기는 해야 곘지만 상대편도 나한테 다가와 줬으면 좋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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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天君
11/09/04 17:24
수정 아이콘
교회 가면 확실히 사람 사귀기는 좋습니다. 초반에 교회 다니게 하려고 정말 연락도 자주 해주고, 잘 대해주기 때문이죠. 저도 사람 만나보고 싶어서 교회 다녔는데 나중에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안다니지만요.
그리고 어지간히 까칠한 성격이 아니고서야 사람이 친해지려고 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쪽팔리면 교회 안나가면 되지)하는 식으로 사람들에게 들이대세요. 교회 사람들은 그런 거 더 좋아라하니까요.
dsfsdfdsf
11/09/04 17:29
수정 아이콘
王天君 님// 혹시 교회라는게 친목 목적으로만 가도 되나요??? 그리고 십일조는 꼭 내야 하나요??? 종교적 의사를 꼭 따라야 하는지도 궁금하군요 그리고 관악구 신림동에 괜찬은 교회가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제가 26살이니 20대 후반이 좀 있는곳이요
11/09/04 17:35
수정 아이콘
저도 묻어가는 질문을..교회를 혼자처음 나가려고 하면 주위에 큰교회 아무데나 들어가면 되는것인지...-_-;;
제가 기독교가 아니라 문턱에도 가본적 없거든요.
보통 일요일에 사람이 많을거 같은데 주말에 큰교회 찾아서 무작정 들어가면 되겠죠???ㅠ
하드코어
11/09/04 17:36
수정 아이콘
요즘 대형(?)교회들은 예배순서에 애초에 헌금걷는 시간이 없습니다.
헌금함 자체가 예배당 밖에 있습니다. 그리고 십일조는 자기 수입의 1/10을 내면서 자신의 수입이 하나님의 은혜로써 얻은것이기에
그중에 일부를 돌려준다는 느낌의 헌금입니다.
종교적 의사는 어떤것을 의미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패스하겠습니다.
교회는 작은 개척교회부터 큰 대형교회가 있습니다. 작은 개척교회는 행사가 있으면 인력이 모자르기에 자주 불려가게 되고
큰 대형교회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큰 행사는 그냥 넘어갈수 있지만 대형교회 일수록 신앙심을 길러주는 시스템(?)이
매우 잘 되어있습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런글을 적는 저도 현재 교회는 다니지 않습니다.(20대중반까지는 기독교동아리 활동까지 할정도로 열심히 했습니다.)
신앙심 때문에 다니는것이 아니라면 교회에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은근히 재미난 곳이거든요.
신앙심 때문이라면 신중히 선택하세요.(전 신앙심 때문에 다니다가 어느 순간 교회에 질려버린 케이스입니다.)
갓의날개
11/09/04 17:57
수정 아이콘
힘드시다고..종교만있는게 아닙니다..

친목이라는게.. 흠 저도 친구도 그렇게 많지도 않고
1대 다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약하지만 1:1 혹은 1:2~3 소수의 커뮤니케이션 잘되는 몇몇 친구들 있어서 그렇게 외롭거나 그렇지는않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그냥 다수 우루루 몰려다니고 이런건 갈수록 회의감만들고.. 그러더라고요. 그사람 자체를 잘 알기가 쉽지않으니까요.

흠..여자친구를 사귀는것도 참 좋은 방법같네요.
체념토스
11/09/04 18:35
수정 아이콘
교회 나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용기를 내세요.

나이가 스무살때시면 어른 예배보다 청년부 혹 젊은이 부를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새신자를 담당하시는 전도사님이나 그런분들이 있을 겁니다.
처음왔다고 이야기하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원치 않으시면 십일조나 헌금이나 이런거 안내셔도 됩니다.
절대 뭐라 안하고 혹 만약 헌금 안냈다고 뭐라 하는 교회가 있다면 당장 나가 다른 교회 가시길
권유합니다. 헌금은 하나님과 개인신앙의 밀접한 부분이므로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관계를 원하시기 때문에 가시는 것이라 해도
한번 신을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라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이단과 사이비가 너무 많습니다.
잘알아보고 가세요.
11/09/04 18:46
수정 아이콘
하드코어 님// 헐 그렇군요..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보통 평일에는 예배가 적은편이죠?
이번주에 시간내서 한번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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