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8/30 21:51
클럽 근처에서 외제차를 끌고나가서 다른 여자를 데려오는 장면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원래 그래왔던것 같습니다. '혼자서 무언가를 기다리는 여성'이 타겟이었던 사이코패스 강간살인마...겠죠 써놓고 보니 참 죄질이 -_-;;
11/08/30 21:53
범행 대상으로 정했던 것 아닌가요? (이 시점에서는 시각장애인인 것은 별로 중요치 않은 상황)
커피를 강제로 권했던 것 보면... 그 안에 약을 타놔서 의식을 잃게 한 다음 집으로 끌고 가려고 했겠죠. 그런데 김하늘이 저항했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길가던 여성을 치었고, 여기서 범인은 김하늘이 시각장애인인 것을 이용, 큰 개를 치었다고 둘러대면서 범행 대상을 순간적으로 차에 치인 여자로 바꾼거죠.
11/08/30 21:56
택시로 위장했었지 않나요?
범인이 여자랑 사고날때 여자몸이 택시위를 구르면서 노란등?이 떨어진거아닌가요? 그리고 정류장에 멈춘건 김하늘이 시각장애인 아니였어도 커피를 마셨다면 기절했을테니까
11/08/30 22:22
I아이유U님 말씀처럼 범행대상으로 정한거였기 때문이죠. 택시타는 곳에서 혼자 있으니까 꼬시기 쉽다고 생각한듯 싶네요. 그러니 태우고 나서 커피 억지로 먹이려고 한거구요.
11/08/30 22:45
저도 궁금한 게 있는데 김하늘이 경찰서에서 진술할때 본인 진술을 미심쩍어하는 경찰관에게 자기는 눈이 안보이지만 소리나 냄새등 다른 방법으로 느낄 수 있다고 하잖아요? 그때 김하늘이 택시라고 주장했던 이유중 하나가 택시등이 부서지는 소리도 있었기때문에 그런 장면이 나왔던 거 아닌가요? 나중에 푸조라고 할때 그부분 그냥 넘어가길래 택시등이 원래 없었는데 김하늘이 잘못 생각하고 있던건가? 헷갈리더군요.
11/08/30 22:55
택시등 부서지는 소리 들었다는 증언은 없었습니다...그때 주장한게 시트가 고급이었고, 사람이 부딪히는 소리랑 중량감이었다는거뿐...
그리고 연쇄살인범이 라는 생각을 못하고 자기를 태웠으니 택시라는 믿음...요정도였죠..
11/08/30 23:18
비가 많이 오는 날 택시를 기다리는 여성에게 친절을 가장하여 말을 걸었는데- 어라? 택시로 착각하네.. 혹시 시각장애인? 이런게 아니였을까요?
저도 그 택시등 부분은 조금 이상했습니다. 물론 김하늘이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었지만 소리로 나이까지 느끼는 민감한 청력의 소지자가 택시등 깨지는 소리를 듣지 못했을까요? 그냥 저도 김하늘의 택시라는 믿음 + 빗소리 + 그외의 잡음 등등 으로 그냥 그렇구나 넘어갔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