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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30 18:39
죄송합니다만.. 질문에 좀 편승하겠습니다..
저도 비타민제나 영양제를 사려고 하는데 남성용도 추천바랍니다..!!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11/08/30 19:22
센트룸은 어떤 효과를 발휘하거나 결핍증에 쓰기에는 개개 함량이 지나치게 낮죠.. 목적을 갖고 복용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범주를 비타민제로 한정해서 말씀드리자면 비타민B군 고함량 제제. 제가 취급해 본 제제는 대웅-임팩타민. 신일-맥스케어. 일동-아로나민EX 정도가 있습니다. 일명.. 메가비타민제.. 라고 하더군요..; 신진대사 증대에 효과있는 쪽으로 확장하자면, 코엔자임Q10 고함량(100mg)이나 방풍통성산, 오메가3,6,CLA..인데, 가격대 성능비로 보자면 방풍통성산제제. 운동중심의 다이어트라면 CoQ10. 체중에 민감하지 않고, 피부미용까지 신경을 쓰겠다면 오메가3,6,CLA. 식이조절 중심의 다이어트인 경우에. 역시 오메가3,6,CLA는 좋은 옵션이고요.(단.. 가격은 좀 합니다..;;) 체내 효소, 세포작용에 있어 결핍되지 않게 신경쓰셔야 할 몇가지 미네랄이라면, 마그네슘, 아연, 칼슘 정도 되겠습니다. 단, 단일 칼슘제품은 흡수율이 떨어지고 위장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하니, 되도록이면 유기산 칼슘염. 또는, 마그네슘과 배합된 제품을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11/08/30 19:31
남성용 비타민제는 저 개인적으로 두 갈래로 나눕니다.
일반 남성용과 바른생활 남성용...... 일반 남성들은 영양제를 필요로 하는 증상이 거의 또이또이 하더군요.. 비타민B군 + 간 엑스(또는 실리마린..) 에다가 이담제, 또는 성인용 유산균을 추천해드립니다. 바른생활 남성은, 그때그때 달라서 딱 뭐라고 집어드리기는 애매하고, 그냥, 몸관리를 하려는 목적이라면, 아연 + 종합비타민 + 기타미네랄이 함께 들어있는 종류를 추천해드립니다. 지용성 비타민 함량이 충분한 제제가 다른 종류보다 효과가 확실히 좋더군요. 다만 연령과 증상에 따라 함량과 조성을 달리해야하니, 이건 반드시 상담을 통해 정하시길 바랍니다.
11/08/30 20:25
켈로그김님// 저기 CLA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본다지만 오메가 3는 아니지 않나요? 오메가 3도 어차피 지방인데 다이어트에 좋다고 생각되어지지 않습니다. 물론 극단적인 고단백 저 탄수화물 식단이라면 지방섭취가 적어서 먹어볼만은 하지만 기본적으로 참기름, 들기름 또 생선들을 섭취하는 한국인식단에 오메가 3가 굳이 필요할까 의문입니다. 특히나 다이어트때요.
전 개인적으로 운동을 좀 하신다면, 라이프포스도 괜찮고 GNC solotron도 괜찮다고 봅니다. 국내제품으로는 '스마타민'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네요.
11/08/30 21:42
OvertheTop 님// 오메가 3가 상술이라는 데는 동의하기가 어려운데요.. 이미 많은 이로운 효과가 연구결과 검증이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은 특히나 생선류 섭취가 적으므로 더 필요합니다 . 언급하신 참기름 들기름류는 오메가 6 류로 볼수 있고 기본적으로 오메가 3와 오메가 6의 섭취 비율이 1:1 정도가 가장 이상적으로 보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식단의 특성상 오메가 6는 너무 과량으로 섭취하는데 비해 오메가3의 섭취량이 거의 없다 시피 하므로 오히려 더 섭취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메가 3는 살을 찌우는 것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인체안에서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구조를 유지시키며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 작용때문에 굳이 관련시키자면 다이어트와 연관시키는게 맞죠. 그리고 설사나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은 극히 일부일 뿐이고. 언급하신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로 발생하는 LDL의 증가는 VLDL의 분해 크기 증가로 크기가 큰 LDL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것으로 심혈관계 질환에 악영향을 주는 밀도가 높고 크기가 작은 LDL 콜레스테롤의 증가 와는 연관이 없습니다.또한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LDL은 산화 LDL 인데 오메가3 지방산은 산화 LDL 의 생성을 억제함으로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고 고함량 오메가 3 섭취시(EPA+DHA 3g/day) TG 를 상당히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득이 됐으면 됐지 고지혈증에 악영햘을 준다는 뉘앙스에도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다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시중에 많이 풀려있는 질낮은 오메가 3( EPA+DHA 함량 600mg 이하) 는 먹는거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불순물이 많이 섞여있을 수도 있고. 저함량 오메가 3자체가 인체에 어느정도 변화를 주기엔 무리가 있죠. 이왕 먹을거면 순도 높은 오메가 3를 먹을 필요는 있습니다. 그리고 고함량 비타민 B군의 경우 의미가 없는게 아닙니다. 예전의 환경과 지금의 환경은 많이 다르죠. 과로 스트레스 폭음. 질낮은 인스턴트 식품 등 여러가지 유해환경에 노출되어있는 지금 예전보다 고함량의 비타민제의 의의는 충분히 있을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함량 비타민 B군의 경우 굳이 더 권하지 않더라도 상당히 재구매율이 높은 편입니다 . 그만큼 체감상 효과는 확실하다고 봅니다,.
11/08/30 21:46
오메가3 제품 고를때 순도 높은 걸 고르시는 것도 중요하겠죠.
함량15~30%짜리 오메가3라면 오히려 LDL수치를 높이는 경우가 흔하지만, 순도가 높은 오메가3라면 고지혈증에 꽤나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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