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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4 20:40
김대건 선수가 만든게 맞습니다.
만들었다기보다는 게임큐등의 방송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었죠. 다만 김대건 선수는 1팩더블을 하면서 아카데미를 빨리 지은 반면 임요환 선수는 엔베를 짓고 터렛으로 방어+디텍팅을 했습니다. 현재와 비슷한 형태의 더블은 임요환 선수가 고안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원팩더블의 시초자체는 김대건 선수가 맞다고 해야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김대건 선수는 원팩 더블이후 지상 물량을 뽑기 전 타이밍에 클로킹 레이쓰를 쓰기도 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참 말도 안되는 장면들입니다. 요즘 터렛없이 원팩 더블하다가는 뚫리기 십상이죠.
05/10/14 20:47
ant// 아 그런가요;; 근데 전 분명 저 말을 임요환 선수가 한거 같은데;
저 말에 대해선 아시는게 없으신가요? 전 분명히 저 말을 들었거든요.
05/10/14 21:50
김대건 이전에도 어느 누군가가 했을지도 모르죠..
분명한것은........ 방송경기에 본격적으로 원팩더블이란것을 선보인것은. 세인트이글 김대건 선수가 맞습니다. 차재욱선수가 전대미문의 최강전략인 FD를 창시했듯이 말이죠.. 방송경기때 포스를 보여준사람이 창시자라 일컫는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05/10/14 21:55
FD는 최강전략이아닙니다 그리고 지금의 FD와 차재욱 선수가 선보인FD는 분명 '다른'전략입니다 차재욱 선수의 FD는 7~8마린+1~2scv+원탱크로 압박나가면서 멀티하는 빌드고 아시다시피 지금의 FD는 더 진화된 형태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팩빌드및 벌쳐의 재발견 등 엄해설이 언급한건 모두 김대건 선수의 업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05/10/14 22:44
저도... 별로 안 달라보이는데;;
단지 다른점은 테란의 카드가 압박만이 아니라 그자리에서 바로 멀티... 라는 이지선다가 생긴것.... 말고 더 있나요??;;
05/10/14 22:58
아.....그러니까 차재욱 선수가 쓴FD보다 지금의 FD가 좀 더 진화된 형태라는걸 강조하기 위해 부득이 '다른'이라는 표현을 쓴걸로 이해해주셨으면....^^ 그리고 차재욱식FD 역시 멀티를 했습니다 아니라면 저만 그렇게 한 게 되는건가요;;
05/10/15 00:57
제가 알기로 미소천사님이 들으셨던 건 이런 내용일 겁니다. 게임큐 시절이죠..
"제가 플토 상대로 힘싸움이 약해서, 초반에 원팩 더블로 방어하고 자원을 바탕으로 다수 벌쳐를 쓰면서 후반을 도모하는 전략을 짜와서 그걸로 많이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때, 임선수는 원팩 더블류의 일종인 자신의 스타일을 만든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원팩 더블은 이미 임선수의 당시 인터뷰 이전에 존재했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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