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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7 21:59
왜 가격적인 측면에서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똑같이 i5 구성 해놓으시고 가격 비교해보시면 노트북은 최하 110만원선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데탑은 60~70만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됩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실제로 성능이 같냐고 하시면 절대로 아닙니다. 친구분께서 말씀해주신바와 같이 노트북은 배터리를 이용해서 구동이 가능해야하고, 이 상황에서도 상당 시간의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저전력 cpu, 저전력 그래픽카드 등 최대한 전력을 적게 쓰기 위해 갖은 수를 다씁니다. 이는 퍼포먼스의 하락으로 이어지구요. 흔히 가장 비싸고 좋은 게임용 노트북으로 에일리언웨어사의 제품을 꼽는데, 이 회사 제품을 260정도 주고 구입한다면, 동급의 데탑은 80만원 언저리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11/08/17 22:10
가격 차이가 크죠... 노트북의 그 작은 공간에 그 하드웨어들을 구겨넣기 위해서는,
메인보드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의 부품들을 새로 설계해서 넣어야 하는데, 이게 다 비용으로 돌아옵니다. 게다가 참글님 말씀처럼 그 들어가는 부품들 자체의 성능도 데탑용 부품들의 성능보다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11/08/17 22:52
노트북용 cpu랑 데탑용 cpu는 소비전력에서 차이가 엄청납니다.
하지만 그만큼 성능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름만 i5이지 데스크탑용 코어2듀오 정도밖에 안되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gpu도 내장으로 써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신 게임은 꿈도 못꾸고 가벼운 작업들도 데스크탑이랑 비교하면 답답해 죽습니다. 렌더링이나 그래픽작업하시려면 데스크탑으로 가셔야할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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