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의 원성에도 불구하고 꿋꿋히 피쳐폰 스키니TV를 사용했던 011 번호의 아날로그형 인간입니다.
아끼며 사용했던 스키니 TV의 패드가 얼마전부터 잘 눌리지 않네요 ㅠ
변화라는 게 세상과의 균형을 맞춰나가는 것이라던데, 이제 고집을 꺾고 변화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스마트폰을 조사해보니, 저에게 가장 맞는 첫번째 스마트폰은 옵티머스Q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메모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밖에 나가 있을 때도 쿼티를 이용해서 글을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출시된 후 시간이 많이 흘러서 저렴할 것이고, 35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단종이 됐다던데, 그래서인지 뽐뿌에도 마지막으로 올라온 게 한달전이네요;
핸드폰 자판이 안눌려 문자 답장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뽐뿌에 다시 올라오기를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데
어떤 경로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조언 부탁드릴께요.

p.s: 스마트폰으로 바꾸게 되면 010 번호를 쓰게 될 텐데,
       이전 011번호로 오는 문자를 그대로 받아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항상 질게에서 많은 도움 얻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