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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6 11:01
주량은 마실수록 늘긴 합니다만. 얼굴색 변하는건 타고나는 것 같습니다.
적은 양이라도 술을 매일 마시는건 간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알콜 의존증을 불러올 수가 있어서 말리고 싶네요. 직업도 직업이지만 사람 몸이 우선이죠. 정 연습해야겠다 싶으시면 주기적으로 간검사도 받으시고, 의사의 상담도 받아가면서 하세요. 저희 아버지가 간경화 말기로 입원하시고, 병원에서도 술을 드시다가 돌아가신 분이라 술이란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기 때문에..
11/08/16 11:06
제가 알기로는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건 몸의 체질상 술이 안맞기때문이라고 TV에서 본 기억이..있거든요.
많이 마시면 좀 덜해지긴 하겠지만 체질상 문제니까 쉽게 극복(?) 되진 않을거 같네요..
11/08/16 11:09
제 친구는 자기전에 독주를 마시고 뻗습니다. 1년 정도 했으려나. 지금은 소주 1병은 거뜬하다고 하더군요.
얼굴색 변화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전 주량이 2병 정도 됩니다. 문제는 얼굴에 변화가 있을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습니다. 원인을 찾아가며 술을 마셔보니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는 듯 싶더군요. 방석에 앉아서 술을 마시면 엉덩이 부터 허벅지, 종아리 까지 압박이 오기 때문에 얼굴까지 빨개지는 느낌을 받고, 그 이후엔 몸전체가 빨개 집니다. 호프 집이나 일단 의자에 앉아서 먹으면 그런 증상은 줄고요. 혹시라도 참고 되실까 답변 달아봅니다.
11/08/16 11:24
한 잔만 마셔도 빨개지면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효소가 없으신건데 매일 그렇게 먹으시면 타격이 술 잘 마시는 사람보다 훨씬 크게 옵니다.
술 드시면 아프진 않으신가요? 직업 상 어쩔 수 없으신 것 같지만 되도록이면 피하셔야 합니다.
11/08/16 11:38
전 입사전에는 3잔 마시면 알딸딸 했는데 2년동안 회식으로 단련된 지금 한병까진 대충 마십니다.
근데 전 아무리 마셔도 얼굴색은 변하지 않더군요.
11/08/16 11:52
느긋하게 오래먹는 습관을 들이면, 잘 마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날 컨디션 및 안주가 정말 중요합니다.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라서, 술먹을 때 안주를 전혀 가리지를 않는데.. 삼겹살이랑 소주 먹으면.. 그날은 밤새 소주 먹어도 절대 죽지 않습니다. 그리고 컨디션이 안 좋은날 먹으면 빨개지지는 않고, 얼룩덜룩해 집니다. 마치 두드러기 난 사람처럼 말이죠. 그렇다고 딱히 취하거나 하는건 아닌데 말이죠. 좋은 안주를 벗삼아서, 천천히 오래오래 드셔보세요. 한잔 먹고~ 얘기하다가 한잔 먹고 얘기하다가 한잔 먹고~
11/08/16 23:29
여름 님// FReeNskY 님// 오줌똥토 님// 단 하나 님// akroma 님// Angel Di Maria 님//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건강을 생각하는 즐거운 음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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