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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0 23:36
미대통령 아니면 중국 주석 아닐까요. 세계에서 가장 센 군사강국 대 12억 이상을 좌지우지 랄까요? 그런데 질문이 좀 유치하네요 크크
11/08/10 23:43
질문자의 의도는 얼마나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소위 말하는 실세.. 음..연막의 배후자 정도를 질문하는 거 같습니다. 사실 대통령이라는 직책도 정치가이고, 정치라는게 사실 돈 있고 힘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보호장치정도로 본다면 미국대통령이라고하더라도 그를 대통령의 지위로 올려준 뒷 세력이 있겠죠... 그게 질문이신거 같은데 전 모릅니다.
11/08/10 23:43
민주주의 제도인 이상, 하나의 큰 권력이 있으면 그걸 견제하는 다른 권력이 있기 마련이죠.
견제세력 없이 뭐든지 마음대로 할수있는걸 기준으로 하자면 북한 뽀글이가 1,2위 다투겠죠. 그리고 오바마가 이미 두번이나 양적완화 시행했죠. 아무리 권력이 강해도 나라 운명이 왔다갔다 하는 정책을 세번이나 맘대로 하긴 힘들죠. 과거의 인물까지 포함한다면 1940 - 41년의 히틀러가 가장 근접하지 않았을까요 ?
11/08/11 00:07
아이리스요....는 농담이고...
배후의 실세들 같은건 아무도 모를거고... 영향력은 미대통령, 중국주석...교황도 나름 영향력은 강하지 않을까싶기도 한데...
11/08/11 00:10
일단은 오바마죠 뭐..
그리고 중앙은행은 독립적인 지위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예전 한은총재 임명할때 이명박 대통령 측근 임명한다고 말 많았던것도 이런 이유였죠. 정부가 중앙은행 멋대로 하면 고투더헬의 지름길이 아닐가 하네요.
11/08/11 16:05
의외로 이사람이 안나오네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공화국의 짜르.
미국이야 전쟁 한번 하려면 명분 만들어야지, 그걸로 상/하의원 동의 구해야 하지, 전쟁 중 민심 수습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정부 지출 해줘야 하지, 마이클 무어같은 反 정권 영화감독 상대도 해야되는데다가 대통령 임기가 4년, 많이 해야 8년으로 제한되지만 이양반은 적어도 지금 시점에선 향후 10년이상 거칠것이 없어 보입니다. 시내 한복판에서 인질극한다고 범인과 인질을 둘다 몰살시키는 대범함(?)도 가지고 있고, 해적 나포해서 바다에 조난시켜버리고, 반정부 인사에게 방사능 한뚝배기 마시게 하는 등 인권따위 강아지에게나 주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몸소 실천하고 있죠. 또한 지속적으로 감축했다지만 러시아에서 보유한 핵은 전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수준이며, 미국은 시카고 정도를 빼면 주요 거점도시들이 해안 근처에 몰려있는 경향이 있지만 러시아 1, 2도시인 모스크바나, 상트뻬쩨부르크나 둘다 해군으로도 육군으로도 못 갑니다. 달리 나폴레옹과 히틀러가 러시아에 손댔다가 죽을 쑨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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