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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8 18:21
중앙시장 안에 있는 제일식당의 육회 비빔밥과 해장국이 맛있습니다.
가격도 천황식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입니다. 단, 아침 시간에는 해장국만 점심시간에는 육회만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 하시길... 진주 냉면도 먹을만한데 물냉면 보다 비냉을 추천합니다. 방문기 http://dmdrkrha.blog.me/130095148299 제일식당 방문기 http://dmdrkrha.blog.me/130101839888
11/08/08 18:23
구MBC앞쪽 천x식당 육회비빔밥과 더불어 불고기도 정말 맛있죠!!
여름이라 차가있으셔도 진주에는 볼만한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굳이 꼽자면.. 진양호댐이나 진주성 정도 겠죠.. 아예 산청,하동쪽으로 지리산방면으로 가시면 계곡이 많아 좋을것같네요 (하동쪽으로 가시면 완사역 근처에 육회비빔밥 맛있는 곳이 있는데 메뉴가 겹쳐 추천해드리기 어렵네요;;) 바닷가로 가시고 싶으시면 삼천포나 남해가 괜찮을듯 싶습니다 진주 20년간 살았는데 정말 아는 곳이 없군요;; 죄송합니다...;;
11/08/08 21:08
지난주에 냉면집 갔다가 황덕이할머니랑 마주쳐서 깜놀했다는... 식객 만화책이랑 똑같이 생기셨어요. 크크
아 딴소리말고 진주는 남강장어도 유명하니 저녁에 드시는 것도 좋겠어요.
11/08/08 21:32
참고로 진주는 큰 길만 따라가면 다 있다고 할 정도로 좁으면서도 넓은 도시입니다. (얼추 중요한 곳들은 큰 길들 옆으로 있지만 그 사이사이로 무척이나 많아서...)
기본적으로 촉석루 진양호 그리고 남강댐도 작년에 갔었는데 괜찮더라구요. 그냥 드라이브 코스로 괜찮습니다. 남강댐 근처에 무슨 리조트? 같은게 생긴 거 같기도 하던데..숙박은 거기도 괜찮을 거 같구요. 진주에서 4년 정도 살았는데 음식하니까 원주특수통닭이 떠오르더라구요 ㅜㅜ 추억의 맛이라서. 엉엉. 근데 정말 맛있기도 하구요. 저희 동네 시장에 당시 2500원 하던 백반(생선에 국 반찬)도 있었는데.. 진주에는 의외로(?) 진주만의 음식이 무려 2가지나 있으니 꼭 드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진주냉면/진주비빔밥. 전 진주에서 냉면맛에 길들여서 진주냉면이 아닌 모든 냉면은 거부합니다. 몇 년동안 냉면을 안 먹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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