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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8 18:07
자본주의 경제가 원래 그런 겁니다. 호황 -> 버블 -> 버블붕괴 -> 불황 -> 불황타개를 위한 유동성 공급 -> 호황의 사이클이죠.
90년대 장기 호황 -> 90년대말의 버블 -> 버블붕괴 -> 그린스펀의 2000년초 유동성 공급 -> 2000년대 중반의 호황 -> 주택버블 -> 서브프라임붕괴 -> 버냉키의 유동성 공급 & 재정적자 -> 반짝 회복 & 더블딥(?) 이번이 조금 특이한 것은 유동성 장에서 실적장으로 제대로 넘어가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붕괴하고 있다는 건데, 이건 산업의 중심이 금융 쪽으로 옮아간 미국의 체력(?) 약화 - 물론 현재 산업 경쟁력 짱은 중국이죠 - 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
11/08/08 18:58
항상 안정적이 되려면 모든 사람이 투명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
지금의 자본주의 현실은 카드돌려막기를 하는 개인이나 별반 다를바 없다고 봐도 됩니다. 순환이 잘되어야 하는데 블랙홀 처럼 빨아들이는 못된 사람들과 집단 때문에 이상적이 되어 버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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