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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2 13:56
저도 토익학원에서 맘에드는 처자가 한명있어서 그런 경우 있었는데요... (그 분은 저를 전혀 모르는상태..)
사실 이런 경우에.. 뭐.. 해드릴말씀은 '용기' 라는 단어뿐... 그 상황을 생각해보시면, 매우 손발이 오그라들고 너무 어색한 그런 상황이 연출되죠.. 머리는 바짝바짝 땀은 등줄기부터.. 쫘악 그럼에도 그 모든걸 이기고 용기있는 자만이 사랑을 얻을 수 있는것 같아요..!
11/08/02 14:24
사장님스러운 분에게 신뢰감 형성 후 넌지시 물어보세요! 경험상 님이 관심을 갖을 정도면 다른 사람도 피시방에서 관심을 갖을 확률이 높습니다. 한 마디로 많은 남자 중의 하나로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거지요. 접근 방법을 바꾸는 게 좋으실 듯한데, 즉 피시방 안에서 작업은 절대 걸지 마세요.
11/08/02 16:56
큰맘먹고 자신있게 질러보시고, 아니면 아니구나 이렇게 넘어가시면 편합니다.
괜히 소심하게 고백하는게 더 없어보이니까요 -_-;; 인연이 아닌걸 아니라고 생각하면 차라리 속편해요. 나름 쿨해보이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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